(KCR방송=뉴질랜드) 환자들이 병원의 간호사와 의료진들에 대한 폭행 건수가 늘어나면서, 와이테마타 보건 위원회는 경비 업무를 맡고 있는 직원들의 근무복에 카메라를 설치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월 한 달 동안 186건의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폭행 사고가 있었으며, 이는 하루 평균 여섯 건으로 지난 해 6월 45건에 비하여 네 배나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와이테마타 보건 위원회는 8월 정기 회의에서 폭행 사고가 늘어나지 않은 것으로 보고되었지만, 이에 대한 예방 조치가 필요한 것으로 논의되었다.
지난 몇 달 동안 노스쇼어 병원에서 있었던 폭행 사고의 예로, 환자에 의하여 간호사가 줄에 묶여 감금되기도 하였으며, 한 의료진은 심한 구타로 수술을 받아야 했으며, 경비 요원이 폭행을 말리다가 다리가 부러지기도 하였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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