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의 버거 킹 (Burger King)을 소유하고 운영하는 모기업 회사인 안타레스 레스토랑 그룹 (Antares Restaurant Group)은 1 년 동안 이주 노동자 고용을 금지 당했다.
비지니스, 혁신 고용부(Ministry of Business, Innovation and Employment)에서는 최저 임금법 위반으로 이 회사가 1 년 동안 이주 노동자들에게 새로운 비자를 발급받는 것을 금지했다.
노조 연합(Unite Union)은 이같은 결정을 환영하며 패스트 푸드 운영자가 임금을 받는 관리자가 최저 임금을 지불하지 않은 이후에 나온 것이라고 밝혔다.
노조 연합의 유니레 연합 사무 총장 제라드씨는 버거 킹이 대형 유명 기업으로, 작은 식당과 과일 피커 일을 하는 사람들에 대한 문제가 아니라 많은 분야 및 회사 교모에 걸쳐서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그는 직원의 임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는 고용주에게 매우 분명한 메시지를 전할 필요가 있다며, 취약한 이주 노동자 고용을 금지하는 것은 좋은 출발이라고 덧붙였다.
제라드씨는 고용주가 법이 허용하는 가장 기본적인 최소한의 조건을 보장할 수 없다면, 취약한 근로자를 고용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노조가 기존의 버거 킹 노동자들이 향후 12개월 내에 더 이상 비자를 갱신할 수 없게 될 것이라는 것에 우려한다고 말했다.
헤럴드는 버거 킹 측의 입장을 듣기 위해 접촉했다. 지난달 버거 킹은 취업 관계 당국(The Employment Relations Authority ERA)에 의해 최저 임금이 최저 임금법을 위반으로 판명된 후, 오클랜드의 한 여성에게 $3,500를 지불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버거 킹에서는 드류 데사이씨를 고용한 기간 동안 최저 임금을 세 번이나 지불하지 않았다.
데사이씨는 버거 킹의 뉴린 지점에서 2015년 3월 27일부터 2017년 10월 6일까지 고용되어 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