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경찰이 얼굴 등 여러 곳에 특이한 문신을 한 남성을 수배하면서 주민들에게 접근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경찰이 8월 28일(화) 사진을 공개한 수배자는 테-모아나누이 아아키와 타우하라-호헤타(Te-Moananui Aakiwa Tauhara-Hoeta, 24)라는 긴 이름을 가진 남성이다.
사기 혐의를 받고 있는 그는 대단히 위험한 인물이므로 발견시 절대로 접근하지 말라고 경찰은 경고하고 있다.
그는 왼쪽 뺨 부위에 ‘부족민(Tribesman)’ 문신을 크게 새겼으며 오른쪽 턱선 아래에는 ‘아말리아(Amarlia)’ 문신이 새겨져 있어 쉽게 눈에 띄는 모습이다.
또한 손등에도 M자 문신이 있는 그는 185cm의 키에 중간 정도 체격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그가 특별히 노스쇼어를 포함한 오클랜드 전역과 노스랜드 지역과 연결된 것으로 믿어진다면서, 111이나 익명이 가능한 Crimestoppers(0800 555 111) 곧바로 신고해주도록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