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스트처치에 사는 한 여성은 아기를 낳은 후 산후우울증에 시달렸다는 이유로 생명보험 신청이 거부되었다.
헤더 그랜트씨는 책임감 있는 새로운 부모가 되기 위해 생명보험에 가입하려고 했다.
그러나, 그녀는 BNZ Insurance로부터 그녀의 정신 건강 문제로 인해 생명보험 신청이 거부되었다는 이메일을 받았다.
그랜트씨는 1년 전에 자신이 겪었던 산후 우울증은 일시적이었는데, 은행 측의 메일 내용에 질렸다고 말했다.
그녀는 의사가 약을 복용하고 있기 때문에 괜찮고 전혀 위험하지 않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후, BNZ 측에서는 이메일의 표현에 대해 사과했으며, 직원 교육에 더 많이 신경을 쓰겠노라고 입장을 밝혔다.
▲참고 이미지 : 기사와 직접 연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