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 예술 및 인문학 학생수 감소, 교수진 구조조정

AUT 예술 및 인문학 학생수 감소, 교수진 구조조정

0 개 1,159 노영례

오클랜드 기술 대학 (Auckland University of Technology)은 학생 수 감소로 인해 예술 및 인문학 교수진에서 최소 40명이 구조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학은 예술 및 인문학 관련 학과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이 줄어들어 이같은 구조조정을 계획하고 있고, 소식을 들은 직원들은 충격을 받고 있다.

 

대학 노조인 Tertiary Education Union은 제안된 인원 삭감의 규모가 직원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며, 대학이 구조조정 계획을 재검토하는 것을 촉구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Nigel Hemmington 사회 문화 학부장이 직원에게 보낸 문서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17년까지 사회 문화 관련 학과에 입학 지원한 풀타임 학생들의 수가 19%(총 714명) 감소했다.

 

2018년에 입학 지원하는 학생 수도 예상보다 낮을 것으로 추측된다.

 

헤밍턴 학부장은 학생 수는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으며 결과적으로 교수진은 2018년과 2019년에 심각한 재정적 어려움에 직면하게 되었다며, 교수 35~40명 정도를 줄이는 것을 제안했다. 이 수는 교수진의 약 17%에 해당한다. 

 

AUT는 학생수가 줄어든 학과는 대부분 인문학에만 국한되었다며, 대학 전체적으로는 올해 600명의 학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학교 대변인은 뉴질랜드에서 다른 대학들도 지난 몇 년 동안 인문학 및 예술 관련 학과의 등록 학생수가 감소했다고 말했다.

 

Tertiary Education Union의 이레아 브린스씨는 많은 교수가 구조조정 대상이라는 소식에 동요하고 있다며 40명 정도가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노조가 인원 감축을 최소화하기를 희망한다고 다음달 협상에서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타고 대학과 와이카토 대학을 포함한 다른 대학들도 지난 2년 동안 예술과 인문학 분야 직원 수를 줄였다.

 

예술과 인문학 학생들의 수가 줄어드는 요인 중 하나는 이 분야를 공부한 후 졸업하면 직업 보장이 잘 되지 않는다는 인식이 있기 때문이다.

 

뉴질랜드 대학 연구에 따르면, 예술 관련 학과 졸업생들의 98%가 일자리를 찾는데 3년이 걸렸으며, 그 중 90%의 학생들이 학위와 관련된 직업을 가졌다.

 

AUT의 Society and Culture 교수진은 250만 달러의 부족으로 인해 이미 비용 절감 차원에서 빈 자리를 채우지 않고, 필수적이지 않은 여행을 줄이고 아카데믹 직원을 위한 경쟁 교부금을 축소했다.

 

이러한 비용 절감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920,000 달러가 적자이며, 풀타임 교수를 35~40명 정도 줄이게 되면 400만 달러를 절약할 수 있다.

 

교수진은 학생 21명당 1명으로 배정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데, 2012년에는 학생 20.66명에 한 명의 교수가, 2017년은 교수 한 명당 학생 수가 18.29명으로 떨어졌다.

 

출처 : News&TalkZB 


ef80b53d470bac86f7733ce1f73f94af_1535406046_0225.jpg

직원 손가락 절단, 기업체에 50만 달러 이상 벌금 부과

댓글 0 | 조회 684 | 6시간전
근로자들이 안전하지 않은 기계로 인해… 더보기

슈퍼마켓 소매 절도, 2년 만에 두 배 이상 증가

댓글 0 | 조회 569 | 7시간전
충격적인 새로운 통계에 따르면, 지난… 더보기

조류독감, 뉴질랜드에서 우려하는 것에 대하여

댓글 0 | 조회 527 | 8시간전
조류독감은 수십 년 동안 존재해 왔지… 더보기

10대 천식발작으로 사망, '구급차 파견 지연' 원인은?

댓글 0 | 조회 1,306 | 2일전
구급차 파견 지연으로 인해 10대 청… 더보기

대학들, 교사 훈련 과정에 대한 ERO 비판 거부

댓글 0 | 조회 506 | 2일전
대학들은 교사 훈련 과정에 대한 ER… 더보기

오로라, 월요일과 화요일밤에도 관측 예상

댓글 0 | 조회 1,786 | 2일전
"태양 최대치"가 다가옴에 따라 월요… 더보기

사우스랜드 해변에서 죽은 향유고래, 턱뼈 도난

댓글 0 | 조회 612 | 2일전
죽은 향유고래의 턱뼈가 사우스랜드 해… 더보기

IRD에 '미청구금' 4억 7천 7백만 달러 보유, 혹시 주인이??

댓글 0 | 조회 1,582 | 2일전
IRD는 청구되지 않은 자금(Uncl… 더보기

오클랜드에서 5명 체포, $136만 이상의 담배 등 압수

댓글 0 | 조회 1,672 | 2일전
최근 오클랜드에서 수색을 통해 5명이… 더보기

뉴질랜드 많은 지역에서 목격된 오로라

댓글 0 | 조회 3,500 | 3일전
강력한 태양 폭풍으로 인해 북반구와 … 더보기

폰손비 총격사건 범인 장례식, 경찰 감시

댓글 0 | 조회 1,952 | 3일전
경찰은 지난주 오클랜드 폰손비에서 총… 더보기

오클랜드 CBD 야간 주차료 도입, 시간당 $2~$3

댓글 0 | 조회 1,773 | 3일전
오클랜드 CBD에는 아파트들이 많고,… 더보기

사회개발부 직원에 대한 불만, 2년 동안 4,786건

댓글 0 | 조회 789 | 3일전
Work and Income의 지원을… 더보기

한파 직격탄 맞은 북섬, 로토루아 영하 3.3도

댓글 0 | 조회 2,537 | 3일전
계속되고 있는 한파에 영하를 기록하는… 더보기

태양 폭풍, '전력망 비상 선언' 오후 8시까지 연장

댓글 0 | 조회 1,839 | 3일전
대규모 태양 폭풍으로 인해 네트워크에… 더보기

NZ 공무원 인력 감축, 4,281개 일자리 폐지 예정

댓글 0 | 조회 2,528 | 4일전
뉴질랜드 공무원의 인력 감축이 계속되… 더보기

5월 12일 일요일은 어머니날

댓글 0 | 조회 1,011 | 4일전
뉴질랜드에서 2024년 5월 12일은… 더보기

고용관계국, "TVNZ 프로그램 중단 결정, E tū와의 협약 위반"

댓글 0 | 조회 786 | 4일전
고용관계국(ERA)은 "TVNZ이 프… 더보기

주말까지 한파 계속

댓글 0 | 조회 1,270 | 4일전
마운트 쿡의아침 기온이 영하 6도까지… 더보기

오클랜드 북부, 흙더미 위에 다시 칠해진 도로 표시

댓글 0 | 조회 1,433 | 4일전
이번 주 초 도로 가장자리의 도로 표… 더보기

[사건 사고] 로토루아 호숫가에서 시신 발견, 경찰 조사 중

댓글 0 | 조회 1,003 | 4일전
주말에 로토루아 호숫가에서 시신이 발… 더보기

태양폭풍으로 '전력망 비상사태', 전파교란도 우려

댓글 0 | 조회 1,117 | 4일전
국가 전력망 운영업체인트랜스파워(Tr… 더보기

코리아 포스트 제 760호 5월 14일 발행

댓글 0 | 조회 656 | 5일전
오는 5월 14일 코리아 포스트 제 … 더보기

예산 사전 발표, 국방비 지출 5억 7,100만 달러

댓글 0 | 조회 907 | 5일전
주디스 콜린스 국방부 장관은 금요일 … 더보기

“양 2,500만 마리 이하로 줄어들고 소도…”

댓글 0 | 조회 1,431 | 5일전
2023년 6월 말 현재 뉴질랜드 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