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오클랜드 경찰은 아시안과 소수 민족들을 범죄로부터 보호하기 위하여 더 많은 일들을 하여야 할 것으로 밝혔다.
지난 월요일 밤 헨더슨에서 있었던 다민족 코뮤니티 범죄 예방 토론회에서 와이테마타 지역 경찰의 책임자는 아시안과 아프리카 지역 출신의 오십 명이 넘는 청중들에게 이와 같이 밝히며, 경찰에 대한 신뢰성의 회복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터샤 페니 책임자는 많은 아시안들이 범죄 신고에 경찰의 대응이 미흡하여 아예 신고조차 하지 않는 사례들이 많았다고 보지만, 그렇다고 나아지는 것은 없다고 말하며, 앞으로는 다민족 문제 전문가들과 정기적인 회의로 이를 개선하겠다고 전했다.
앞으로 5년 후인 2023년에는 서른 개의 민족들이 어울려지는 사회가 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경찰도 이에 대한 준비를 할 것으로 밝혔다.
이 자리에 참석한 다민족 관계자들은 경찰의 계획에 지지의 뜻을 표하였으며, 뭔가 다른 결과를 기대하는 것으로 입을 모았다.
페니 책임자는 오클랜드의 민족 다양성에 맞추어 여러 민족 출신의 경찰들을 선발하여 일선에 투입할 것으로 덧붙였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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