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니든에 사는 한 여성은 우버에서 앱을 다운로드 받은 후, 자신이 사용하지 않은 돈 $877.31가 빠져나간 것을 발견했다. 코너 마너씨는 지난 8월 8일 Uber Eats앱을 다운로드 받았지만, 사용하지는 못했다고 전했다. 

다음날 그녀는 이메일에서 뉴욕 주변을 여행하는 비용으로 $877.31가 지불되었다는 메시지가 도착한 것을 발견했다.

그녀는 카드를 취소하고 우버 앱을 통해 사기성 지불 사실 내용을 보냈다.  약 2시간 후, 접속을 시도한 그녀는 앱에 로그인이 거부되고 계정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메시지가 뜨자, 자신의 계정이 사기성 사용으로 인해 차단된 것으로 여겼다. 

그녀는 $877.31중 $779.57를 환불받았다. 

이번 경험으로 코너 마너씨는 우버가 개인 정보 관련해서 '보안 부족'함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녀는 앱을 다운받은 후, 첫번째 사기성 지불이 이루어질 때까지 12시간도 안 걸렸다며 자신의 비밀번호는 대소문자 및 숫자가 혼합된 여덟자리였다고 말했다. 그녀의 은행은 수사를 하고 있고, 마너씨는 우버의 이같은 상황을 경고해서 정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버 대변인은 마너씨의 은행 계좌에서 100달러 가까운 미결제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회사가 전액 그녀에게 보상했다고 말했다. 

우버 대변인은 이용자과 운전자 파트너의 프라이버시와 보안은 우버에게 대단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우버 앱에 입력하는 지불 정보가 암호화되어 있음을 이용자에게 보증한다며, 사기꾼이 이용자의 계정 신용카드 번호나 비밀번호 등을 훔칠 수 없다고  말했다. 

출처 : News&TalkZ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