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에서 잇달아 발견된 양과 소들의 사체

해변에서 잇달아 발견된 양과 소들의 사체

0 개 1,524 서현

주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크라이스트처치의 해변 중 한 곳에서 양과 소들의 사체가 잇달아 발견됐다.  

 

812() 오전에 양 한 마리의 사체가 먼저 발견된 곳은 시내 동부 뉴브라이턴(New Brighton) 해변의 피어(pier) 부근.

 

이후 잇달아 몇 m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소 사체가 발견된 데 이어 10여분 뒤에는 이곳에서 그리 멀지 않은 사우스쇼어(Southshore) 해변에서도 또 한 마리 소 사체가 발견됐다.

 

발견된 가축 사체들은 당일 오전에 시청이 나서서 수거한 후 모두 폐기했는데, 당시 한 목격자는 소 사체의 귀에는 인식표(tag)가 달려 있었다고 전했다.

 

지역 농민단체 한 관계자는, 전에 이런 일을 들어본 적이 없다면서 아마도 소나 양들이 물을 마시려 강물에 접근했다가 순식간에 바다로 떠내려 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크라이스트처치 북쪽의 와이마카리리(Waimakariri)강 하구와 이곳은 꽤 멀리 떨어진 곳이라면서, 강한 조류가 다시 사체를 해변으로 밀어 올렸을 것으로 추정했다.

 

또한 그는 목장의 물가에는 통상 울타리가 둘러져 있다면서, 아마도 이들 가축들이 말 그대로 잘못된 시간잘못된 장소에 있다가 이와 같은 변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기상당국에 따르면 당일 전국적으로 밀물이 크게 강해지는 이른바 킹 타이즈(king tides)’가 발생했으며, 이에 따라 평소 2~2.7m 수준인 뉴브라이턴도 2.7m에 다다른 것으로 전해졌다. 

웰링턴 뉴타운 페스티벌, 8만명 운집 예상

댓글 0 | 조회 1,523 | 2024.03.03
3월 3일 일요일, 뉴질랜드 최대의 … 더보기

오클랜드, 건축 현장에서 사고로 1명 사망

댓글 0 | 조회 2,950 | 2024.03.03
3월 3일 일요일 아침, 오클랜드의 … 더보기

남북섬 일부 지역, 폭우 경보

댓글 0 | 조회 1,055 | 2024.03.03
MetService는 일요일 밤부터 … 더보기

웰링턴 레스토랑 예약률, 이벤트 덕분에 3분의 1 증가

댓글 0 | 조회 749 | 2024.03.03
웰링턴의 레스토랑과 카페에서는 수도에… 더보기

파머스턴 노스, 택시 운전사 폭행으로 크게 다쳐

댓글 0 | 조회 1,601 | 2024.03.02
토요일 새벽, 파머스턴 노스에서 택시… 더보기

서부 오클랜드 변색된 수돗물, 워터케어 문제 해결 중

댓글 0 | 조회 1,668 | 2024.03.02
웨스트 오클랜드(West Auckla… 더보기

오클랜드 시장, "하버 횡단 컨설턴트 블랙리스트에 올려야"

댓글 0 | 조회 1,700 | 2024.03.02
웨인 브라운 오클랜드 시장이 시므온 … 더보기

일주일 넘게 실종된 오클랜드 청소년

댓글 0 | 조회 2,397 | 2024.03.02
경찰은 일주일 넘게 실종된 오클랜드 … 더보기

음식과 물도 없는 나무에 개 묶은 여성, 벌금 부과받아

댓글 0 | 조회 1,504 | 2024.03.02
음식과 물도 없고 쉴 곳도 없는 나무… 더보기

웰링턴 경찰, '매우 위험한' 남성 수배

댓글 0 | 조회 1,764 | 2024.03.02
경찰은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매우 위… 더보기

술 소비 “맥주도 와인, 증류주도 모두 줄었다”

댓글 0 | 조회 1,516 | 2024.03.01
지난해 맥주와 와인을 포함한 뉴질랜드… 더보기

“기준금리 5.5%로 동결”

댓글 0 | 조회 2,483 | 2024.03.01
‘기준금리(OCR)’가 5.5%로 다… 더보기

새로 문 여는 CHCH 혼비 수영장과 도서관

댓글 0 | 조회 1,124 | 2024.03.01
수년 간에 걸쳐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짓… 더보기

CHCH 하천에서 독성 조류 발견 “사람도 반려견도 조심해야…”

댓글 0 | 조회 796 | 2024.03.01
최근 계절이 가을로 접어들면서 한낮 … 더보기

설립자 돌연사 후 법정관리에 들어간 퀸스타운 고급 호텔

댓글 0 | 조회 1,881 | 2024.03.01
회사 설립자가 갑자기 사망한 후 퀸스… 더보기

미국 패스트푸드 체인 ‘파파이스’ NZ에 진출

댓글 0 | 조회 1,449 | 2024.03.01
미국의 유명 프라이드 치킨점인 ‘파파… 더보기

이륙 지연된 국내선 여객기 “럭비팀 단체 탑승해 무게 맞추느라…”

댓글 0 | 조회 946 | 2024.03.01
몸집이 큰 럭비 선수들이 한꺼번에 국… 더보기

“20만 마리나 되는 말벌이…” 초대형 벌집 발견

댓글 0 | 조회 1,154 | 2024.03.01
일반적인 규모에 비해 10~20배에 … 더보기

지난 주말 차량 경주 중 참변 잇달아 발생

댓글 0 | 조회 616 | 2024.03.01
오토바이 이벤트를 비롯해 지난 주말에… 더보기

금리 인상 속 “각 가정들, 모기지 이자 지출도 27.5%나 늘었다”

댓글 0 | 조회 1,292 | 2024.03.01
은행 이자율이 큰 폭으로 인상된 뒤 … 더보기

Airbnb 숙소 화재로 중국인 여성 사망

댓글 0 | 조회 801 | 2024.03.01
남섬 웨스트 코스트의 외딴 에어비앤비… 더보기

7개 분기 연속 감소한 소매 판매

댓글 0 | 조회 440 | 2024.03.01
지난해 12월 분기의 ‘계절적으로 조… 더보기

인종차별 등 증오 범죄 12% 증가, 9,000건 넘는 사건 중 1/3 아시안 타…

댓글 0 | 조회 743 | 2024.03.01
인종 차별을 포함한 ‘증오 사건(ha… 더보기

가을 시작 주말, 대부분 지역 바람과 비

댓글 0 | 조회 1,284 | 2024.03.01
이번 주말에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가을… 더보기

부동산 소유자, 자신의 진입로 수리 비용 자부담해야....

댓글 0 | 조회 1,609 | 2024.03.01
뉴질랜드의 부동산 중 진입로가 긴 곳…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