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밀턴에서 실종된 한국인 여성, 경찰 공개 도움 요청

해밀턴에서 실종된 한국인 여성, 경찰 공개 도움 요청

0 개 6,586 노영례

와이카토 경찰은 실종된 한국인 여성의 신변을 우려하며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적인 도움 요청 글을 올렸다. 

 

45f84b024bafc7daea33b6cf352de67d_1534053125_8688.png
▲8월 12일 일요일 업데이트되어 공개된 양미숙씨의 사진 

 

44세의 양미숙(Mi-Sook Yang, 영어 이름은 애니 Annie​) 이라 불리는 여성은 목요일 오후 5시경 해밀턴의 Pukete 지역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애초에 그녀의 이름이 Yong Ho (Annie) Shin or Yang으로 알려졌으나 가족의 이름과 혼동이 있었던 것으로 보여진다. 

 

가족들은 하루 이상 소식이 없는 그녀의 안전을 걱정하고 있다.

 

한국인인 그녀는 마지막으로 목격되었을 때, 검은색 자켓에 검은색 바지, 검은 테두리의 안경을 착용하고 있었다. 

  

Waikato Police 페이스북에 올려진 실종 여성을 찾는다는 게시물은 많은 사람들에게 공유되고 있으며, 댓글을 통해 그녀의 안전을 비는 글들이 눈에 띈다. 또한, 그녀가 영어를 잘 하느냐는 질문에 영어를 유창하게 한다는 글이 달리고, 키에 대한 질문에는 170cm 정도 될 것이라는 댓글이 달렸다.

 

11일 토요일 오후 3시가 넘으면서 페이스북 해당글의 공유는 300회가 넘어가고 있다.

  

Stuff 에서는 "Hamilton police launch search for missing Korean woman​" 이라는 제목으로 실종된 여성이 그 지역에서 16년간 살았고 두 아이의 엄마라는 ​뉴스를 올렸다. 간호사로 일하던 그녀는 실종된 날 바람쐬러 간다고 외출했고 그녀가 돌아오지 않자 찾아나섰던 남편은 가족이 자주 산책을 갔던 와이카토 강가 거리에 주차된 그녀의 차를 발견했다. 그 곳은 그녀의 집에서 차로 5분 거리라고 알려졌다. 애니씨의 남편은 산책로를 따라 끝까지 갔지만, 그녀의 흔적을 찾을 수 없었고 집으로 돌아와 이웃들에게 수소문하다가 아무런 성과가 없자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실종자의 차가 Munro Pl​,Flagstaff​ 에서 발견되었다고 확인했다. 집을 나설 때 애니씨는 집에 자신의 폰을 두고 나간 것으로 알려졌고, 그녀의 차 안에서도 특별한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 

 

토요일에는 Munro Pl 주변 산책로에서 애니씨를 찾는 전단지를 시민들에게 나누어 주며 계속 그녀를 찾기에 이웃들까지 합세했고, 지역 구조팀에서도 주변 지역을 수색했다.


이틀째 그녀의 행방이 묘연해 가족과 경찰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깊어지고 있으며 차가 발견된 주변 지역 수색에 나섰다. Stuff 에서는 지역 한국인 커뮤니티가 실종된 여성의 자녀를 보살피는 등 협조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은 Pukete 또는 Flagstaff 지역, Munro Pl 도로 주변 또는 와이카토 강변 양쪽에서 애니씨를 만난 적이 있는 사람들은 해밀턴 경찰에게 즉시 연락을 취할 것을 호소했다. 해밀턴 경찰 전화번호는 07 858 6200 이며 익명으로 신고할 수 있는 0800 555 111을 이용해도 된다.

 

f9111d4c8fba29f13f8bdf85122a4950_1533902407_162.png 

뉴질랜드 대학 기숙사 비용 상승

댓글 0 | 조회 1,775 | 2024.02.26
대학 강당에서의 생활은 일부 젊은이들… 더보기

NZ 기반 암호화폐 플랫폼 'Dasset', 심각한 사기 조사

댓글 0 | 조회 1,251 | 2024.02.26
심각한 사기 사무국(Serious F… 더보기

법원, 화카리섬 피해자 배상금 '매우 제한적'

댓글 0 | 조회 952 | 2024.02.26
2019년 12월 화카리 아일랜드/화… 더보기

1번 모터웨이, 타카푸나 인근 차량 충돌로 차선 통제

댓글 0 | 조회 1,837 | 2024.02.26
트럭과 트레일러가 고속도로 중앙분리대… 더보기

대한민국재향군인회 NZ지회정기총회, 23년도 사업결산 및 24년도 사업예산안을 확…

댓글 0 | 조회 1,229 | 2024.02.25
대한민국재향군인회뉴질랜드지회(회장 우… 더보기

4년만의 랜턴 페스티벌, 일요일까지

댓글 0 | 조회 2,427 | 2024.02.25
오클랜드의 큰 행사 중 하나인 랜턴 … 더보기

새로운 식품 라벨링 표준 시행

댓글 0 | 조회 1,736 | 2024.02.25
심각한 알레르기가 있는 고객을 보호하… 더보기

북섬 일부 폭우, 오클랜드는 월요일 오전 10시까지 비

댓글 0 | 조회 1,837 | 2024.02.25
북섬 일부 지역에는 폭우가 내리고 있… 더보기

정부, '갱단 휘장 금지' 법안 도입 예정

댓글 0 | 조회 1,242 | 2024.02.25
연합 정부가 발표한 새로운 법안에 따… 더보기

더니든의 조난 신호, 콜 보낸 사람 찾고 있어

댓글 0 | 조회 832 | 2024.02.25
경찰은 토요일 오후 더니든 지역에서 … 더보기

미국 프라이드치킨 체인 '파파이스', 뉴질랜드에 오픈

댓글 0 | 조회 2,163 | 2024.02.25
미국 프라이드치킨 체인점인 파파이스(… 더보기

4년 동안 카운실이 나뭇가지 자르기를 기다린 주민

댓글 0 | 조회 3,207 | 2024.02.24
뉴플리머스 지역에 사는 한 지역 주민… 더보기

97명의 NZ국방군, 우크라이나 훈련 돕기 위해 참여

댓글 0 | 조회 813 | 2024.02.24
국방부는 정부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 더보기

웨스턴 BoP, 주택 강화 규정 보류

댓글 0 | 조회 1,014 | 2024.02.24
웨스턴 베이오브플렌티(Western … 더보기

노스랜드 다리, 9년 만에 마침내 개통

댓글 0 | 조회 1,949 | 2024.02.24
노스랜드에서 가장 기대되는 다리 중 … 더보기

남섬 일부 지역, 폭풍우 경보

댓글 0 | 조회 804 | 2024.02.24
남섬 일부 지역에 폭우와 강풍이 몰아… 더보기

에어뉴질랜드, 국내선 요금 인상 예정

댓글 0 | 조회 1,522 | 2024.02.24
뉴질랜드 전국을 오가는 에어뉴질랜드 … 더보기

코리아포스트 제 755호 2월 27일 발행

댓글 0 | 조회 780 | 2024.02.23
오는 2월 27일 코리아 포스트 제 … 더보기

하우라키 걸프, 수많은 죽은 스내퍼 떠다녀

댓글 0 | 조회 2,681 | 2024.02.23
수많은 죽은 스내퍼가 오클랜드 북부 … 더보기

16번 모터웨이 시내 구간, 사고로 통제했다가 해제

댓글 0 | 조회 1,402 | 2024.02.23
금요일 오후 오클랜드 시내 16번 모… 더보기

에어 채텀스, 오클랜드 공항 수수료 인상 비판

댓글 0 | 조회 1,019 | 2024.02.23
금요일 아침, 지역 항공사인 에어 채… 더보기

타우포 경찰, 지역의 여러 학교 락다운 후 해제

댓글 0 | 조회 1,397 | 2024.02.23
목요일 타우포 경찰은 어떤 사건인지 … 더보기

Rabobank, 2024년 하반기 금리 인하 예정

댓글 0 | 조회 1,572 | 2024.02.23
식품 및 농업 관련 금융회사인 라보뱅… 더보기

오클랜드, 전국에서 렌트비 가장 비싼 곳

댓글 0 | 조회 3,157 | 2024.02.23
Trade Me의 최근 임대 가격 지… 더보기

CHCH “포트 힐스 산불 비상사태 해제”

댓글 0 | 조회 815 | 2024.02.22
크라이스트처치 포트 힐스에서 난 산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