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이민성에서 천 명이 넘는 신청자들의 은행 statement 사본과 여권 복사본들이 들어있는 서류 상자들이 일반인들이 접근할 수 있는 복도에 방치되었던 일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열 일곱 개의 상자들은 파머스톤 노스의 이민성 사무실 6층에서 엘리베이터 바로 옆에 놓여져 있었으며, 근무 시간에는 일반인들도 들어올 수 있도록 되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서류 상자들은 이메일로 학생 비자를 신청한 해외 학생들의 여권과 은행 statement, 비자 관련 서류, 수업료 납부 영수증 등 천 명이 넘는 학생들의 자료들이 보관되어 있었다.
지난 해 2월에 일어난 이 사고가 뒤늦게 공공 기관 정보 공개법을 통하여 밝혀졌으며, 이에 대하여 이민성을 관장하고 있는 비즈니스 혁신과 고용부에서는 당일 이 상자들에 접근한 일반인들은 없었다고 밝히며, 시정 조치를 취한 것으로 응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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