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리터당 11.5센트의 오클랜드 지역 유류세가 저소득층 세대와 마오리 가족들에게 부담이 많이 되면서 불공정한 시스템이라고 마오리 관련 단체에서는 오클랜드 카운실에게 호소하였다.
Independent Maori Statutory Board는 어제 한 리포트를 공개하면서, 오클랜드 저소득층 세대들은 소득이 많은 세대들에 비하여 지역 유류세로 인한 피해가 상당히 심각하다고 밝혔다.
저소득층의 시민들은 비교적 오래된 차량들로 인하여 연비가 좋지 않아 유류 비용이 더 많이 들고 있으며, 위치적으로도 대중 교통 수단을 이용하기 쉽지 않는 경우들이 많아, 주당 5달러에서 7달러 사이의 비용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그러나, 필 트와이포드 교통부 장관은 이 보고서는 유효하지 않다고 말하며, 정부는 이미 7월부터 자녀를 둔 저소득층 38만 4천 세대에 주당 75달러씩을 추가로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클랜드 카운실은 7월 1일부터 지역 유류세로 리터당 11.5센트를 부과하고 있으며, 앞으로 10년 동안 15억달러를 걷어들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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