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북섬 중앙 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인과 그 가족들에게는 시험적으로 장애용 지원을 당사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시작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2천 4백만 달러의 예산을 확보하고 장애인들에게 본인들이 고를 수 있는 보다 다양한 선택권을 주고, 필요한 부분에서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시범 운영 계획을 발표하였다.
북섬 중부 지역에 있는 천 6백 명을 대상으로 먼저 시행되는 계획으로, 장애인이 수영을 하려면 그에 대한 비용을 선택할 수 있으며, 동물원을 갈 경우 그에 해당하는 지원을 고를 수 있게 하여 본인들이 필요로 하는 비용에 대한 지원을 받도록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장애인들을 돌보는 단체에서는 대 환영의 뜻을 표하고, 시험적 운영에서 전국적으로 확대되기를 바라는 것으로 밝혔다.
정부는 이 방침으로 장애인들에게 편리한 지원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히며, 시험 운영은 오는 10월부터 시작된다고 전했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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