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오클랜드의 해상 보호 지역에서 수 십 마리의 조개들이 죽은 채 발견되면서 오염된 침전물들의 유입으로 인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관계 기관과 카운실이 조사에 나섰다.
지난 주 롱베이 끝부분에 위치한 오쿠라 리버 해상 보호 지역에서 주로 코클 조개류로 사십 여 마리의 조개가 죽은 채로 발견되었다.
기초 산업부인 MPI에서는 죽은 사십 여개의 조개들을 수거하여 질병에 걸렸는지에 대한 검사를 하고 있으며, 카운실에서도 이 지역 바닷물을 수거하여 오염 여부에 대한 조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Long Bay Okura Great Park Society는 인근 지역 개발로 인한 침전물들이 하천을 따라 유입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 최근 2년 사이 해상 보호 지역에서 죽은 조개들의 수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다고 밝히며 이에 대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Long Bay Okura Great Park Society는 페이스북에 관련 동영상을 업로드해 현재의 상황을 직접 설명했다. (상단의 이미지를 클릭하면 영상이 재생됩니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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