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전 세계적으로 해수의 온도가 상승하면서 뉴질랜드의 바다를 자신들의 집으로 생각하는 열대어종들이 나타난 것으로 전해졌다.
해상 생태계 연구진들은 뉴질랜드 북섬에서 북쪽으로 약 천 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커마텍 군도에서 열대어종 4종을 처음으로 발견한 것으로 밝혔다.
일부 어종들은 탐사진들의 비디오 카메라에 담겨져 열대어들의 환경으로 바뀌는 모습을 생생하게 입증하고 있으며, 또 다른 어종의 떼지은 모습은 더 따듯한 인도양이나 태평양 지역에서나 볼 수 있는 장면이라고 탐사진들은 밝혔다.
또, 해상 전문 과학자들과 피터 블레이크 경 재단의 연구진들은 통아나 라오통아에서 볼 수 있지만 뉴질랜드에는 없었던 블랙 트레발리를 발견하기도 하였으며, 금년도 라 니냐 기상으로 해수의 온도가 상승하면서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으며, 더 많은 열대 어종들이 뉴질랜드 가까운 바다에서 볼 수 있을 것으로 전했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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