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차세대 통일 체험 프로그램이 오는 2월 8일부터 14일까지 6박 7일간 열릴 예정인데 참가 마감은 1월 19일 금요일까지이다.
이 프로그램은 한인 동포 남녀 차세대(입양인, 다문화가정 포함)로 만 16세 이상인 차세대들이 참여할 수 있다.
항공료는 자비 부담이며, 6박 7일간 한국 숙박 등 체류비는 민주평통 아시아지역회의(지역회의 부의장 이숙진)에서 지원한다.
주최측의 민주평통 아시아지역회의 이숙진 지역회의 부의장은 남북평화통일을 기원하며 차세대들이 통일과 모국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모국 문화체험을 통한 정체성 함양을 하기 위해 준비되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차세대들이 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후 '한국인'이라는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숙진 부의장은 특히 한국 입양인에게는 자신의 뿌리가 한국임을 심어주고, '자신을 버린 나라'가 아닌 '영원한 조국'으로 인식 전환하는 계기 마련을 해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체험 프로그램 중에는 한반도통일미래센터에 입소해 교육을 받는 일정에 더하여 평창 동계 올림픽 관전의 기회도 주어진다.
참가 신청은 민주평통 뉴질랜드 협의회 안기종 회장(goodinfonz@gmail.com)에게 하면 된다. 전화문의는 행사 등으로 인해 문자 메시지로만 가능하다. (029 921 0000)
안기종 회장은 뉴질랜드 거주하는 동포 차세대들에게 통일에 대한 관심과 함께 평창 동계 올림픽 무료 참관 기회 등 프로그램 내용이 알차므로 관심있는 분들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밝혔다. 그는 민주평통 아시아지역협의회에서는 모두 50명의 참가자를 접수할 예정인데 그 중 뉴질랜드 협의회는 7~8명의 차세대가 배정되었다며 1월 19일까지 한국에 신청서를 접수해야 하는 관계로 신청서 접수를 늦어도 19일 오전까지는 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