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의 교사 부족 현상이 매우 심각한 수준에 이르면서 교장들이 수업을 진행하거나 자격이 부족한 교사를 고용할 단계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마누레와의 랜드윅 파크 스쿨의 안드레아 블리클리 교장은 세 명의 교사 자리가 비어 있지만, 지금까지 겨우 두 명만이 신청을 하였다고 밝히며, 교사들이 부족한 상태로 새학기를 맞게 될 것으로 전했다.
이러한 교사 부족 현상은 이 학교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다른 학교에서도 일어나고 있으며, 교사 부족 현상이 전국적으로 위기에 이르고 있는 상황이라고 알려졌다.
교육 관련 가제트에는 370명의 초등학교와 중학교 교사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만일 이 자리들이 채워지지 않는다면 만 명의 학생들은 교사가 없이 새 학년을 시작하게 된다.
그러나, 중고등학교 교사 연합에서는 이 수가 7백명까지 이를 것으로 예상하며, 만 7천 5백 명의 학생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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