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의 성인들과 어린이들의 독해 능력이 점점 떨어지면서 경악할 수준에 이르고 있다고 북 카운실에서 밝혔다.
북 카운실은 최근 뉴질랜드의 성인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하였으며, 이 조사에서 응답자 성인의 40% 정도는 매일 매일 필요한 정도의 독서를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북 카운실의 조 크립 대표는 뉴질랜드 어린이들의 독서 능력도 지난 5년 동안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세계적인 연구에서 나타났으며, 다른 OECD 국가들은 향상되고 있지만 뉴질랜드의 어린이들은 퇴보하고 있다고 경종을 울렸다.
지난 12월에 있었던 열 살 어린이들의 읽기 능력 테스트에서 뉴질랜드의 성적이 15년만에 처음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으며, 50개 국가들 중 33위로 그 성적이 떨어진 12개 국가들 중의 하나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1등을 차지한 러시아와 2위의 싱가폴과는 그 격차가 상당히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카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 ▶ http://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