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건조하고 뜨거운 날씨에 크라이스트처치 공항은 어제 오전 9시를 기하여 46일 동안 비가 내리지 않으면서 64년 동안 깨지지 않았던 기록을 갱신하였다.

가뭄 현상은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웰링턴 지역에서도 29일 동안 비가 내리지 않았으며, 말보로와 파라파라우무 지역은 34일 동안 한 방물의 비도 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NIWA에서는 남섬 전역이 가뭄에 시달리고 있으며, 이러한 현상이 북섬의 남부 지역에서 서서히 북쪽으로 넓어 지고 있다고 밝히며, 충분한 양은 아니지만, 오늘과 내일 동안 한 두 차례의 소나기가 예상된다고 예보했다.

오클랜드와 북섬 중앙부에 간간히 목만 축이게 했던 한 두 차례의 소나기들은 오늘 밤과 내일 북섬 남단 지역으로 이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카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카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 ▶ http://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