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여 명의 차터스쿨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노동당의 새교육 정책으로 학교를 옮겨야 하는 상황이다.
국민당의 교육대변인 니키 케이 의원은, 크리스 힙킨스 교육부장관이 학교들에 보낸 성명서에는 그저 내년 2월까지 기다리라는 메세지만 있을 뿐이라고 말했다.
노동당 연합정부의 모든 당들은 차터스쿨을 반대하고 있으며 힙킨스 장관은 새 학교를 세우는 어느 누구에게나 새 정부의 방침을 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선거 전에 6개의 차터스쿨과의 계약을 다시 고려해볼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케이 의원은 이번 교육 재편성은 국내에서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라며, 노동당 정부가 사람들을 무시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카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카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 ▶ http://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 차터 스쿨(Charter school)은 미국의 교육 시스템으로, 대안학교의 성격을 가진 공립 학교이다. 특정 과목을 중점적으로 교육하기도 하지만 메그넷 스쿨과는 성격상 구별이 되며 많은 학교들이 전인교육 (whole-human education)과 창의적(constructive) 교육방식을 추구한다. 행정상으로는 공립학교와 유사하게 운영되나 보다 사립학교의 특성을 띄고 있어 위원회, 저소득층 지원, 설립자 등의 대해 교육의 우선권을 부여하는 제도를 운영하는 학교도 있다. 주로 사립 교육과 공립 교육의 장단점을 접합한 교육의 형태로 많은 실험적 교육방침들이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교육기관의 협조하에 다인종multi-racial) 교육 또한 운영되고 있다. (자료 출처 : 위키 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