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에 술집 바깥에서 벌어진 싸움 끝에 와인잔으로 머리를 가격당한 한 남성이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사건은 12월 2일(토) 밤 11시 30분경 오클랜드 남부의 오타후후(Otahuhu)의 퀸(Queen) 스트리트에 있는 한 술집의 바깥에서 벌어졌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당시 52세의 한 남성이 말싸움 중 몇 명으로 구성된 소규모 그룹에 공격을 당했으며 결국 머리를 와인잔으로 맞아 중상을 입었다.
부상자는 생명이 위급한 상태에서 구급차 편으로 미들모어 병원으로 곧바로 후송됐으며 긴급 수술을 받았는데, 일요일에 아침에 언론에 전해지기로는 위중하기는 하나 상태는 안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수사에 나선 경찰은 피해자는 자신을 공격했던 이들과 안면이 없었다면서, 사건과 관련이 있거나 현장을 목격했던 이들과 이야기하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신고 전화는 마누카우 경찰서(09 261 1321)나 익명 신고가 가능한 Crimestoppers(0800 555 111)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