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가족 세 명이 식중독으로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으며, 그 원인이 확실하지는 않지만 보툴리즘 병원균으로 인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지난 금요일 밤 와이카토 지역의 한 일가에서 저녁 식사를 마친 두 부부와 모친은 갑자기 구토를 한 후 쓰러졌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 요원들에 의하여 와이카토 병원의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와이카토 지역 보건 위원회는 이 일가족이 야생 멧돼지를 잡은 후 그 고기로 저녁 식사를 먹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 야생 멧돼지 고기로 인한 식중독으로 추정하고 이에 대하여 조사중인 것으로 밝혔다.
사냥으로 잡은 야생 동물들의 고기를 먹을 경우 상당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보건 관계자들은 조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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