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일가족 살인사건 피의자, 뉴질랜드에서 검거돼

<속보> 용인 일가족 살인사건 피의자, 뉴질랜드에서 검거돼

11 15,686 서현

한국에서 모친과 의붓아버지와 동생 등 일가족을 살해하고 뉴질랜드로 도피한 것으로 보도된 김모(35)씨가 뉴질랜드 경찰에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TVNZ의 보도에 따르면 김씨는 10 29() 오후 5 30분에 경찰에 체포돼 현재 유치장에 구류된 상태이다.

 

그는 내일 노스 쇼어 지방법원에 출두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뉴질랜드 경찰은 한국 당국과 함께 그의 송환 절차에 대해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그에게는 살인 피의자가 아닌 ‘a historic theft’라는 혐의가 주어진 것으로 전해졌는데, 어떤 종류의 혐의인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보도되지 않았다.

 

김씨는 지난 1021() 오후 2~5시쯤 사이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의 한 아파트에서 친모(55)와 이부(異父)동생(14)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같은 날 오후 8시쯤 강원도 평창의 한 도로 졸음쉼터에서 의붓아버지(57)를 살해 및 유기한 혐의도 받고 있다.


사건 이후 김씨는 23일 오후 5시에 인천공항을 통해 부인과 각각 2살과 생후 7개월된 두 딸을 동반하고 뉴질랜드로 출국해 이튿날 오클랜드를 통해 입국했다. 

 

보도에 따르면 뉴질랜드에서 어학 연수를 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김씨는 뉴질랜드 영주권자이지만 시민권자는 아닌 것으로 뉴질랜드 당국이 언론에 확인한 바 있다.


뉴질랜드는 한국과 범죄인인도조약과 형사사법공조가 맺어져 있으며 한국 경찰은 사건 발생 후 인터폴(국제형사경찰기구)에 적색수배령을 내리고 뉴질랜드 경찰과 협조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핸킴
http://www.nzherald.co.nz/nz/news/article.cfm?c_id=1&objectid=11938123&ref=NZH_FBpage


정말 다행이네요

펀온글이라 굉고잇습니다ㅠㅠ
captive
자녀에 대해서는 이른바 Cultural Refugee(문화적 난민) 지위를 신청할지도 모를 일입니다. 즉 자식들은 한국 문화에서 사회적 차별과 냉대를 받고 자랄 수 있다는 명목 등이죠. 심지어 기후변화 난민 사례(Climate Change Refugee case)도 있는 등 뉴질랜드가 난민 자격 심사에 무척 관대하니까요. 특히 녹색당은 이번 선거에서 난민 쿼타를 더욱 늘려야 한다고 했었습니다.
johngo
오클랜드 한인 사회 완전 공포 분위기. 잡혀서 천만 다행. 언제든지 범죄를 저질를 수 있는 범죄적 기질이 다분한 인격의 소유자.
니코니코니
[단독] '용인 일가족 살해' 용의자 체포…영사관 대처 논란도
http://news.jtbc.joins.com/html/422/NB11542422.html
kjm5382
영사관에선 나몰라라라~ 해외사는데, 진짜 빨리 시민권 받아서 뉴질랜드 도움받고 살아야겠네요^^
새로운도전
영사관 대처 논란기사 보구... 참 대단하다.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구나
Drum1
제가 이 뉴스보고 코포에 영사관 관련해서 글 두번이나 올렸는데 관계자라 계속 삭제 시키네요.
교민들은 알 권리가 있습니다.
WW34
뉴스에 터졌으니 뒷수습 하기에 바쁘시겠죠.  안하무인
바쁘신분들 매일 뒷짐지고 목에 힘만주고 다니시니..
lord1125
**** 제가 용인 일가족 살해 용의자 제보를 용인 동부경찰서 수사과로 한 본인입니다. 먼저 JTBC에 기자로 근무하고 있는 친구를 통해 아는 기자와 인터뷰를 하면서 이렇게 일이 커졌네요. 사실 뉴질랜드 대사관 경찰영사님도 이번 사건에 굉장히 고생하며 일하시는게 저 때문에 노고가 묻히는거 같아 사과드립니다. 이번 사건은 여러가지로 약간에 오해가 있었던거 같습니다.
미디어를 통해 나오는 뉴스가 이번 사건을 위해 고생하고 있는 담당 영사님을 너무 힘빠지게 하는거 같아 이렇게 댓글을 올립니다.
오늘 용인 동부서 수사과장님과 여러번 통화를 하면서 알게된 사실입니다만 이번 사건에 제가 알지 못했던 정말 힘든일을 담당영사께서 최선을 다해 현지 수사팀과 일을 하고있었다는 걸 알았습니다. 제 급한 마음에 너무 성급히 판단하고 행동을 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제가 생각할땐 이번 사건이 뉴질랜드 영사관이면 모든게 해결될지 알고 있었는데 한국이 아닌 제 3국에서 비록 범인이 어디있는지 알더라고 저희 생각처럼 간단하게 체포하고 수사할수 있는게 아니더라구요. 아무쪼록 아직 수사가 끝나지 않은 상황이며 용의자를 한국으로 신병인도 될때까지 아직 할 일이 많이 남아있으니 질책보다는 응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happyjoy
고생하셨고, 새로운 정보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marianna
제보까지하신분이 진솔하게 그때정항을 설명해주시는것이 참 존경스럽습니다..한번 어떤 사안에 불편한 진실이나 편견이 작용하면 걷잡을 수 없는 형국이 될경우가 많은데...이렇게 친절하게 설명래주시니까 모든데 한번에 이해가 되네요...고맙고 용기있으신 울 교민분이십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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