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에 시내버스 상대로 강도 행각 벌인 3인조

심야에 시내버스 상대로 강도 행각 벌인 3인조

0 개 1,206 서현

심야에 시내버스 운전자를 상대로 강도 행각을 벌였던 3인조를 경찰이 뒤쫓고 있다.

 

10 15() 새벽 2시경에 어퍼 허트(Upper Hutt)의 퍼거슨(Fergusson) 드라이브에서 발생한 이번 사건으로 운전기사는 머리에 외상을 입고 허트 병원으로 후송됐다.

 

사건 당시 남성 3명으로 이뤄진 범인들은 버스의 현금박스를 탈취하려고 했지만 성공하지 못하고 걸어서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일당은 로워 허트의 하이(High) 스트리트에 있는 로파타(Ropata) 메디컬 센터 정류장에서 버스에 탑승했으며, 버스 안에 마지막까지 남아 있던 승객들이었는데, 범인들 중 한 명은 베이지색의 후디 또는 상의를 입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수사에 착수한 허트 밸리 경찰은 현장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로워 허트 중심가나 보울코트(Boulcott) 지역에서 범인들을 목격했던 사람들을 포함해 이번 사건에 대한 정보가 있는 경우 담당 경찰관(04 381 2077)이나 익명 신고가 가능한 Crimestoppers(0800 555 111)로 신고해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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