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00마리 가량이나 되는 젖소(cow)가 사라진 것으로 알려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캔터베리 중부지역의 애쉬버턴(Ashburton) 인근에서 대형목장을 운영하는 페니 옴스비-사운더스(Pennie Ormsby-Saunders)는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주에 키우던 1천 300여 마리의 소들 중에서 1/3이 넘는 소들을 도둑질 당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누구든지 이에 대한 소식이나 수상한 점을 본 사람이 있다면 경찰에 신고하거나 자신들에게 연락해주기를 요청하면서, 사라진 암소들은 송아지(calf)들이며 마리당 가격은 1천 달러 이상이라고 전했다.
사라진 젖소들은 당시 애쉬버턴 남쪽에서 겨울을 지내던 중이었는데, 현재 신고를 받은 애쉬버턴 경찰이 수사에 나선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