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고 건강한 참여로...AKPA 이수현 회장및 임원진을 만나다

젊고 건강한 참여로...AKPA 이수현 회장및 임원진을 만나다

0 개 1,947 노영례

61e026c0e415b1b60928ebac3a66d68d_1463604735_6517.jpg

AKPA (Auckland University Korean Political Students Association​)는 오클랜드 대학교 한인 학생 정치 동아리이다.  이수현 회장과 이규성 부회장은 코리아포스트 사무실을 방문하여 인터뷰를 통해 향후 동아리가 나아갈 바를 간단하게 소개해주었다.

 

61e026c0e415b1b60928ebac3a66d68d_1463604553_2408.jpg AKPA 동아리 이수현 회장, 이규성 부회장 

 

 

 

AKPA는 어떤 동아리인가?

 

오클랜드 대학교 한인 학생 정치 동아리인 AKPA는 젊은이들의 건강한 생각과 관심을 우리 삶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정치에 두고 여러가지 토론과 이벤트 등을 하는 모임이다. 

 

현재 회원은 약 50명이며 지난 5월까지는 매주 모여서 정치적인 이슈의 주제를 놓고 토론을 하였다. 지금은 6월 행사 준비로 잠시 매주 하던 토론회를 멈추고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삶이 곧 정치다"

 

흔히 사람들은 정치가가 나와서 연설을 하거나 중요한 이슈에 대해 말하는 것을 보고 자신과 상관없는 일이라고 외면하는 경우가 많다. 반대로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사람도 있지만, 정치는 정치가가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현실이다.

 

AKPA (Auckland University Korean Political Students Association​)회장단은 이러한 생각들에 또 다른 시각을 제시하고 싶다. 

내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정치가 곧 내 생활과 직결되어 세금이 올라가거나 내려가고 새로운 정책이 결정되어 내 삶에 영향을 준다. 조금만 물러서서 보면 정치는 정치가가 하는 것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과 연관되어 있다.

 

삶이 곧 정치이다. 젊은이들이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질 수 있지만, 우리 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바로 정치라는 생각으로 다양한 관심과 참여를 가진다면 이 사회가 더욱 건강하고 아름다워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솔직하게 말하는 것이 가장 좋다"

 

예민한 사회적 이슈에 대해 토론을 하다 보면 때로는 무거워질 수도 있고 다양한 반응이 나오기도 한다. 내가 이 말을 했을 때 상대방이 어떻게 받아들일까?를 염려하며 할 말을 다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지만, 정치 토론회에서는 여러가지 생각들이 나와서 서로 다른 시각들이 보여지고 그런 다름을 인정할 때 그것이 성숙한 사회인으로서 서로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것 같다.

 

일단 젊은이에게 말할 기회가 주어졌을 때 솔직하게 말하는 것이 가장 좋다 라고 생각하기에 여러 의견을 수렴하는 것에 동아리에서는 많은 신경을 쓰고 있고 이벤트도 마련하고 있다.

 

"하고 싶은 말, 수집하여 전달하는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동아리 활동 중 의견 수렴 박스를 만들어서 정치인에게 하고 싶은 말을 익명으로 적어서 내도록 한 후 그것을 개봉하여 정리한 후 전달하는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한인들만이 아니라 아시안, 나아가서 뉴질랜드 전체에서 다른 클럽 등과 연계하는 활동으로 나아가고자... "

 

AKPA는 한인 학생들의 정치 동아리로 머무는 것이 아니라 오클랜드 대학의 다른 클럽들 특히 아시안 그룹들과 함께 연계하는 활동을 이미 시작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을 계기로 앞으로 뉴질랜드 전체로 활동의 범주를 넓혀가고자 폭넓은 시각으로 접근하고 싶다.

 

"6월 2일은 특별한 날, K-Culture Quiz Night 개최 예정"

 

6월 2일 오후 6시부터 밤 9시까지 Owen G. Glenn Building Case Room 1 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한국 관련 퀴즈 이벤트가 있다. 모두 영어로 진행이 되고 한국을 알리는 데 재미있는 이벤트를 통해 즐기면서 함께 할 시간을 마련하고자 준비 중이다.

 

특히 이 행사는 다른 동아리에서도 많은 협조를 하고 있지만, 오클랜드 대학에서 k-pop 동아리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K-pop Planet UoA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물론 한국에 관심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젊고 건강한 참여로..."

 

젊고 건강한 참여로 AKPA는 뉴질랜드 내에서의 다양한 정치적 이슈를 어려운 시각이 아니라 편안한 생활 속에서의 관심으로 같이 가고자 한다. 앞으로의 활동을 관심깊게 봐주시고 참여도 해주면서 격려를 해주시면 더욱 힘찬 발걸음을 할 수 있다고 자신한다. 

 

Click here ☞  K-Culture Quiz Night​ 페이스북  

남섬 여러 지역, 주 초반 강한 비바람 예보

댓글 0 | 조회 293 | 6시간전
이번 주 초 남섬 여러 지역에 강한 비와 거센 바람이 예보되면서, 월요일을 기점으로 폭우 및 강풍 오렌지 경보와 주의보가 잇따라 발령됐다.MetService는 강… 더보기

12월 14일 일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466 | 6시간전
오클랜드 대중교통, 대학생 할인 40%로 확대오클랜드 교통청(AT)은 대학생 대중교통 요금 할인을 기존 20%에서 40%로 두 배 확대해, 5~12세 아동과 같은… 더보기

뉴질랜드 밤하늘에 연중 최고 유성우 등장, 일요일 밤부터 관측 가능

댓글 0 | 조회 1,477 | 12시간전
뉴질랜드 전역의 밤하늘에서 연중 가장 뛰어난 유성우로 평가받는 ‘쌍둥이자리 유성우(Geminids)’가 이번 주말부터 관측될 전망이다.이번 유성우는 일요일 밤부터… 더보기

키위뱅크, 2026년 경제 회복 전망…수출·내수 시장 모두 활성화 기대

댓글 0 | 조회 704 | 20시간전
뉴질랜드 경제가 2026년에 본격적인 회복 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키위뱅크(Kiwibank) 경제전문가들은 “미국의 관세 위기에서 벗어나고, 수출과 내수… 더보기

연말 택배 도난 막는 방법…경찰, 주의 당부

댓글 0 | 조회 699 | 20시간전
연말 선물 시즌이 다가오면서 택배 도난범(‘포치 파이럿’)이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경찰은 온라인 쇼핑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뉴질랜드 포스트(NZ… 더보기

이번 주 오클랜드 추천 이벤트

댓글 0 | 조회 579 | 20시간전
12월의 오클랜드는 조금 특별합니다. 한 해의 끝자락에 접어들며 도시 곳곳이 조용히 들뜨고, 낮에는 여름 햇살이, 밤에는 크리스마스 불빛이 하루를 채웁니다. 바쁜… 더보기

뉴질랜드 ‘가장 인심 좋은 도시’는 ?

댓글 0 | 조회 1,240 | 20시간전
2025년 뉴질랜드에서 가장 ‘인심이 넉넉한’ 도시로 기즈번(Gisborne) 이 꼽혔다. 온라인 기부 플랫폼 기브어리틀(Givealittle) 의 ‘2025 뉴… 더보기

노스쇼어 글렌필드, 대형 주택 화재

댓글 0 | 조회 1,667 | 1일전
토요일 오후, 오클랜드 노스쇼어 글렌필드(Glenfield) 지역에서 대형 주택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였다.화재는 카이파티키 로드(Kaipāti… 더보기

12월 13일 토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754 | 1일전
소비 회복 신호, “올해 지갑 더 열었다”최근 소매 지출이 추가로 반등하면서 소비자들이 올해 들어 예년보다 더 적극적으로 지갑을 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AS… 더보기

오클랜드 비치헤이븐 주택 화재…소방대 5개 팀 투입

댓글 0 | 조회 986 | 1일전
오클랜드 노스쇼어의 비치헤이븐 지역에서 주택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소방 및 비상대응청(FENZ)에 따르면, 화재는 토요일 오후 6시경 신고됐으며… 더보기

오클랜드 알바니 상가 강도 사건 1시간 만에 용의자 전원 검거

댓글 0 | 조회 2,023 | 1일전
오클랜드 알바니 지역에서 상가 강도 사건이 발생했으나, 경찰의 신속한 대응으로 1시간 만에 모든 용의자가 검거됐다.지난 12일 오전 11시 20분쯤, 알바니의 ‘… 더보기

경찰, 마약 공급책 자산 압류 성공…65만 달러 불법이득 몰수

댓글 0 | 조회 684 | 2일전
웨인 나마나(Wayne Namana)는 마약을 통해 벌어들인 불법이득으로 호화로운 삶을 살았지만, 법원이 그의 재산을 몰수하며 장기간 이어진 경찰의 수사가 마침표… 더보기

이스트 베이 오브 플렌티, 조개류 해산물 섭취 금지…독성 조류 확산

댓글 0 | 조회 516 | 2일전
뉴질랜드 식품안전청(NZFS)은 이스트 베이 오브 플렌티 지역에서 채취한 조개류에 독성 조류(알개)로 인한 생물독소가 검출돼 섭취를 금지한다고 밝혔다.뉴질랜드 식… 더보기

생산·고용 증가로 제조업 5개월 연속 성장…경기 회복 신호

댓글 0 | 조회 347 | 2일전
뉴질랜드 제조업이 11월에도 성장세를 이어가며 5개월 연속 확장세를 보였다. BNZ-비즈니스뉴질랜드(Performance Of Manufacturing Index… 더보기

크리스마스 주식시장 ‘산타 랠리’, 2026년 경제 전망을 알려줄까?

댓글 0 | 조회 499 | 2일전
크리스마스 직전과 신년 초의 주식시장 흐름인 ‘산타 랠리(Santa Rally)’가 2026년 경제 상황을 예측하는 지표로 주목받고 있다.산타 랠리는 12월 마지… 더보기

뉴질랜드 모기지 금리 인상, 경제 회복보다 은행 마진 방어 논란

댓글 0 | 조회 1,216 | 2일전
최근 뉴질랜드의 모기지(주택담보대출) 금리 인상이 얼마나 정당한지에 대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 경기 회복이 더딘 상황에서 은행들이 필요 이상으로 이윤을 챙기고 있… 더보기

자연 비밀 자연 노트: 뉴질랜드 파슬리 – “혈액순환 개선”

댓글 0 | 조회 445 | 2일전
뉴질랜드에 살다 보면 정원, 공원, 숲 가장자리에서 종종 볼 수 있는 작은 푸른풀.우리가 흔히 요리의 ‘장식’ 정도로만 쓰던 파슬리(Parsley)가 사실은 예로… 더보기

뉴질랜드 또 한 은행, 장기 고정금리 대출 금리 인상

댓글 0 | 조회 443 | 2일전
뉴질랜드 또 한 은행이 주택담보대출 고정금리를 인상하며, 시장 전반에 금리 상승 압력이 지속되고 있다.지난주 레저브뱅크(RBNZ)이 기준금리(OCR)를 인하했지만… 더보기

웰링턴, 15일부터 운전자 약물 검사 본격 시행…위반 시 400달러 벌금

댓글 0 | 조회 281 | 2일전
뉴질랜드 웰링턴 지역에서 오는 15일(월)부터 운전자 약물 검사가 처음으로 실시된다. 경찰은 이번 조치로 약물에 취한 운전자가 도로에 나서는 것을 막고, 교통사고… 더보기

12월 12일 금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776 | 2일전
‘키위 스페이스 액티베이터’ 출범, 우주 산업 육성에 180만 달러 투입뉴질랜드 정부가 우주 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총 180만 달러 규모의 시범 프로그램을 … 더보기

오클랜드 3개 주점, 미성년자에게 술 판매 적발…경찰 ‘실망’

댓글 0 | 조회 1,047 | 2일전
오클랜드 시 경찰이 최근 미성년자에게 술을 판매한 3개 주점에 대해 실망감을 표명했다.지난 3주간 오클랜드 시내 30여 개 주점에서 ‘통제된 구매 작전(Contr… 더보기

내년 4월 1일, NZ 최저임금 2% 인상…노조·야당 ‘미미하다’ 비판”

댓글 0 | 조회 1,471 | 2일전
뉴질랜드 정부가 내년 4월 1일부터 성인 최저임금을 시간당 23.95달러로 2%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현재 23.50달러에서 45센트 오르는 수준으로, 정부는 “… 더보기

뉴질랜드 주택담보대출 재융자 급증…연체율은 2년 만에 최저치

댓글 0 | 조회 952 | 2일전
뉴질랜드의 모기지(주택담보대출) 시장이 금리 인하와 신용 회복세를 바탕으로 뚜렷한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신용평가기관 Centrix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 더보기

이민성 시스템 장애로 비자 대혼선…신청·승인 줄줄이 지연

댓글 0 | 조회 725 | 2일전
뉴질랜드 이민성(Immigration New Zealand·INZ)의 신규 온라인 시스템에 기술적 결함이 발생하면서 수백 건의 비자 신청과 처리가 중단돼 여행객,… 더보기

페이스북 거래 미끼로 납치·강도…오클랜드에서 남녀 2명 체포

댓글 0 | 조회 717 | 2일전
오클랜드 웨슬리(Wesley) 지역에서 차량 거래를 빌미로 한 납치 및 강도 사건이 발생해 남녀 2명이 체포됐다.경찰에 따르면 피해자는 지난밤 페이스북 마켓플레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