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쉬버튼 일가족 사망사고 “일산화탄소 중독이 원인인 듯”

애쉬버튼 일가족 사망사고 “일산화탄소 중독이 원인인 듯”

0 개 1,774 서현
사본 -1435878079303[1].jpg
 
7 2() 오후에 애쉬버튼에서 발생한 일가족 4명의 사망사건은 차량 배기가스로 인한 일산화탄소 중독이 원인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집주인의 사체 발견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을 당시 출입문이 안으로 잠긴 채 집안에서 이상한 냄새가 감지돼, 처음에는 LPG 가스 누출 가능성을 놓고 소방관이 검출기를 가지고 조사했으나 별다른 이상을 발견하지 못했다.

 

나중에 추가조사를 통해 집에 딸린 차고 안에서 집주인의 차가 배터리가 방전되고 연료가 바닥난 채로 발견됐는데, 이에 따라 경찰은 죽은 여성이 배터리 방전을 막기 위해 엔진 공회전을 하다 잘못해 일산화탄소가 섞인 배기가스가 실내로 유입된 것으로 보고 있다.

 

당시 어린 아이들은 거실에서 발견됐는데 텔레비전이 그대로 켜져 있었던 것으로 미루어 볼 때 이들은 TV를 보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이며 죽은 여성은 차고와 거실 사이 복도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죽은 여성은 쿡 아일랜드 출신의 30대인 신디 조지(Cindy George, 31)로 신원이 밝혀졌으며, 그녀는 사고 당시 해외여행을 떠났던 주인을 대신해 집을 지켜주다가 변을 당했으며 여행에서 돌아온 집주인이 이들을 발견했다.

 

죽은 여성은 4년 전에 애시버튼으로 와 처음에는 축산물 가공공장에서 일하다가 현재는 전업주부로 있었으며 애쉬버튼에 거주하는 남편과는 별거(separate)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한 이웃은 그들이 아주 조용한 가족들이었다고 전했다.

 

뜻밖의 사고 소식을 접한 수 많은 현지 주민들이 크게 놀란 가운데 이들 가족을 애도하고 있으며 특히 쿡 아일랜드 출신을 포함한 태평양 제도 출신 이민자 커뮤니티로부터 애도의 목소리가 크게 나오고 있다.

 

한편 현장에는 사고 직후 전문 감식반을 포함한 30여 명 이상의 경찰이 출동해 밤을 새워가며 감식 작업을 벌였으며 일산화탄소 중독 여부를 가리기 위해 병리학 전문가가 이들의 혈액을 채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튜브에 올라온 절도현장의 영상, 범인 색출에 나선 경찰

댓글 0 | 조회 1,140 | 2015.07.22
뉴질랜드의 한 도시에서 자동차를 이용… 더보기

“과속 범칙금, 지금까지 불법이었다?”

댓글 0 | 조회 1,811 | 2015.07.22
자동차 속도제한과 관련된 일부 교통 … 더보기

말다툼 중 총기 발사해 경찰에 체포된 남성

댓글 0 | 조회 700 | 2015.07.22
언쟁을 벌이던 중 총을 가져와 상대방… 더보기

남녀 표시된 공공화장실 중성적 표현으로 바꾸어야 한다고...

댓글 0 | 조회 832 | 2015.07.22
트랜스젠더들이 안전하게 느끼도록 남녀… 더보기

마오리 운전자에게 벌금 발급하지 않는 경찰 내부 규정 조사.

댓글 0 | 조회 883 | 2015.07.22
인권위원회는 남 오클랜드에서 마오리 … 더보기

한 주택에서 도난 당한 1500개 우편물 수거.

댓글 0 | 조회 920 | 2015.07.22
경찰과 뉴질랜드 우편은 도착한 우편물… 더보기

여성 속옷만 훔친 범인 “잡고 보니 10대 청소년”

댓글 0 | 조회 989 | 2015.07.22
크라이스트처치의 주택가에서 여성의 속… 더보기

젖소와 부딪힌 경찰관 “트럭 대신 순찰차였으면 아마도…”

댓글 0 | 조회 693 | 2015.07.22
이른 저녁에 시골길을 운전하고 가던한… 더보기

NZ Bus “직원 대상으로 불시 음주와 약물검사 실시한다”

댓글 0 | 조회 985 | 2015.07.21
현재 오클랜드와 웰링톤 지역에서 시내… 더보기

장단기 입국자 계속 증가 추세, 유학생은 인도와 중국이 주도

댓글 0 | 조회 1,471 | 2015.07.21
지난 6월 한달 동안 뉴질랜드로 입국… 더보기

환자 이송 중 전신주와 충돌한 앰뷸런스

댓글 0 | 조회 1,211 | 2015.07.21
위급 환자를 이송 중이던 구급차가 전… 더보기

더 따뜻하고 안전한 임대 주택을 위해

댓글 0 | 조회 1,196 | 2015.07.21
지난 주 정부는 뉴질랜드에 있는 모든… 더보기

오클랜드 카운실 운영 도심 주차건물 주간 주차 요금 40% 인상.

댓글 0 | 조회 1,048 | 2015.07.21
오클랜드 카운실이 운영하는 도심 주차… 더보기

오클랜드, 20일부터 디젤 기차에서 전기기차로 바꿔

댓글 0 | 조회 850 | 2015.07.21
오클랜드에 전기 기차가 소개된지 약 … 더보기

한꺼번에 많은 종류의 약을 복용하는 것은......

댓글 0 | 조회 853 | 2015.07.21
왕가누이 보건부가 시행 중인 약물 복… 더보기

10대의 생각, 발표회에서 하태현 학생 대상 수상

댓글 0 | 조회 1,264 | 2015.07.20
7월 18일 오클랜드 대학 상대 건물… 더보기

도심 터널 개통이 지연된 이유는 “X 싼 취객 때문”

댓글 0 | 조회 1,912 | 2015.07.20
웰링톤 도심을 지나는 한 터널이 밤새… 더보기

“나는 아닌데…” 사람들 업무착오로 안락사 당한 견공

댓글 0 | 조회 1,127 | 2015.07.20
한 지방자치단체의 동물구치소(poun… 더보기

워킹홀리데이 관련 자주 묻는 질문 Q&A

댓글 0 | 조회 1,454 | 2015.07.20
우리 워홀러들이 대사관에 자주 문의하… 더보기

25세 이상 영주권자의 국외여행기간연장 및 여권발급

댓글 0 | 조회 2,199 | 2015.07.20
25세 이상 영주권자의 국외여행기간연… 더보기

NZ, 호주 정부 “추방자 정보공유 확대하기로”

댓글 0 | 조회 931 | 2015.07.20
호주와 뉴질랜드 정부가 상대 국가로부… 더보기

오클랜드지역 학생들 증가로......

댓글 0 | 조회 1,422 | 2015.07.20
전례 없이 학생 수가 증가한 오클랜드… 더보기

폭우와 강풍, 눈으로 주말 동안 전국이 피해 입어...

댓글 0 | 조회 764 | 2015.07.20
폭우와 강풍, 눈으로 주말 동안 일부… 더보기

정부, 비닐 봉투 재활용 시범 서비스 시행 예정.

댓글 0 | 조회 754 | 2015.07.20
정부는 $1,200,000을 투자하여… 더보기

Bay of Plenty 지역 일부 가정 전기 끊겨

댓글 0 | 조회 793 | 2015.07.19
Bay of Plenty 지역의 2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