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초 피운 채 과속하다 경찰차와 가까스로 충돌 모면한 20대

대마초 피운 채 과속하다 경찰차와 가까스로 충돌 모면한 20대

0 개 906 서현
drugs[1].jpg
 
약물에 중독된 채 과속으로 차를 몰던 20대가 끝내는 경찰차량과 가까스로 충돌을 모면하기는 했지만 법의 심판까지 벗어나지는 못했다.

 

사건은 지난 1 2일 남섬 북부의 블레넘 인근 국도 1호선에서 벌어졌는데, 당시 27살의 한 남성이 대마초를 복용하고 몽롱한 상태에서 중앙선을 넘나들며 시속130km에 이르는 과속으로 차를 몰고 있었다.

 

그런데 이 운전자는 하필이면 당시 북쪽으로 향하던 한 경찰차량과 마주쳤는데 당시 두 대의 차량은 거의 정면 충돌 일보 직전에 핑그르르 돌면서 가까스로 충돌을 모면했는데, 그의 과속 및 위험한 운전행위는 이미 한 시간여 전부터 다른 운전자들에게 의해 신고된 상태였다.

 

결국 블레넘 경찰서로 즉시 연행된 그는 혈액검사를 통해 약물중독 상태임이 확인됐고 수중에 대마초를 소지하고 있다는 사실도 함께 적발돼 난폭운전과 대마초 소지 및 사용 등 여러 가지 혐의로 법정에 서게 됐다.

 

6 8() 블레넘 지방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변호사는, 그가 현재는 부모님과 함께 살면서 더 이상 대마초를 사용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금년 후반기에는 대학에 진학할 예정이라면서 선처를 호소했다.

 

담당 판사는 그에게 120시간의 사회봉사명령과 함께 9개월 간의 보호관찰, 그리고 1년 간의 면허정지 및 차량몰수를 명령했으며, 또한 그의 혈액검사에 들어간 비용 652달러 63센트를 경찰에 지급하라고 선고했다.
 

사냥꾼 태우러 갔던 헬기 사고로 3명 부상

댓글 0 | 조회 1,170 | 2015.06.27
사냥꾼들을 태우러 갔던 헬리콥터가 이… 더보기

남섬 도로들, 블랙 아이스로 안전운전 강조돼

댓글 0 | 조회 1,036 | 2015.06.27
최근 남섬 곳곳에 눈과 비가 자주 내… 더보기

관중과 선수 간 패싸움, 10대 럭비선수 중상

댓글 0 | 조회 1,800 | 2015.06.27
럭비 경기를 마친 선수와 관중들 간에… 더보기

알래스카 비행기 사고 “간발의 차이로 목숨 구한 키위 여성”

댓글 0 | 조회 1,394 | 2015.06.27
6월 25일(현지시각) 알래스카에서 … 더보기

한뉴우정협회, 문화 교류 현장을 찾아서

댓글 0 | 조회 1,194 | 2015.06.26
"We began in 2007 an… 더보기

금요일 밤 10시 45분 ‘라스프레소!’에서 절친 사연을…

댓글 0 | 조회 1,168 | 2015.06.26
뉴질랜드에서 라디오 채널을 통해 들려… 더보기

영사관이 제공하는 -알고 싶었던 범죄경력증명서 Q&A

댓글 4 | 조회 6,614 | 2015.06.26
1) 범죄경력증명서 우편접수나 대리인… 더보기

뉴질랜드인, 삶의 만족도 및 재정만족도 증가

댓글 0 | 조회 1,318 | 2015.06.26
뉴질랜드 통계청이 발표한 종합사회조사… 더보기

칼 소지한 정신병 10대로 인해 오클랜드 학교들 폐쇄 소동

댓글 0 | 조회 1,763 | 2015.06.26
정신병을 앓고 있는 한 10대가 칼을… 더보기

100만 달러 재산 몰수 당한 마약제조범

댓글 0 | 조회 1,190 | 2015.06.26
마약제조 혐의로 현재 감옥살이 중인 … 더보기

모투이헤 섬 복원 자원봉사 참여하려면?

댓글 0 | 조회 1,005 | 2015.06.26
모투이헤 섬은 오클랜드에서 페리를 타… 더보기

뉴질랜드, 투자하기 좋은 나라 4위 선정.

댓글 0 | 조회 1,170 | 2015.06.26
뉴질랜드가 투자하기 좋은 나라 4위에… 더보기

블랙커런트, 우울증과 페킨슨 병 관리에 도움줘..

댓글 0 | 조회 1,061 | 2015.06.26
연구원들은 뉴질랜드의 블랙커런트 (b… 더보기

전국적으로 자전거 도로 확충.

댓글 0 | 조회 653 | 2015.06.26
Simon Bridges 교통부 장관… 더보기

남녀의 급여 차이 존재하지만......

댓글 0 | 조회 747 | 2015.06.26
성별에 관계없이 같은 급여를 지급한다… 더보기

뉴질랜드 유엔 대표 새로운 자택에 1천 1백만 달러 소비.

댓글 0 | 조회 1,052 | 2015.06.26
뉴질랜드 정부가 미국 뉴욕의 새로운 … 더보기

엄중한 보안 속에 폐기된 5천만 달러어치의 마약

댓글 0 | 조회 1,165 | 2015.06.26
뉴질랜드 세관이 시가 5천만 달러어치… 더보기

수재민들에게 겨울의류 전달한 이웃 도시 주민들

댓글 0 | 조회 853 | 2015.06.26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왕가… 더보기

67년 해로 후 2시간 간격으로 세상 떠난 노부부

댓글 0 | 조회 1,608 | 2015.06.25
무려 67년이라는 긴 세월을 해로한9… 더보기

국회 옥상에서 시위에 나선 그린피스 운동가들

댓글 0 | 조회 784 | 2015.06.25
환경운동 단체인 ‘그린피스(Green… 더보기

NZ Goat milk 농장 오픈 이벤트 열어

댓글 1 | 조회 1,370 | 2015.06.25
6월 25일 오전 9시 45분부터 1… 더보기

로저 스탠리 참전용사 가시는 길 한복과 함께...

댓글 0 | 조회 1,697 | 2015.06.25
1930년생인 로저 오웬 스탠리 (R… 더보기

보호종 산비둘기로 인해 조사 받는 마오리 부족 대표

댓글 0 | 조회 1,081 | 2015.06.25
마오리 부족의 지도자 중 한 명이 법… 더보기

오클랜드 한인회 정기총회 27일 개최 예정.

댓글 0 | 조회 1,003 | 2015.06.25
오클랜드 한인회 정기총회가 오는 27… 더보기

담배 면세 한도 제한 이후 약 $ 3,100,000 가치 담배 버려져.

댓글 0 | 조회 1,630 | 2015.06.25
작년부터 시행된 담배의 면세 한도 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