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밤 9시경 오레와 지역에서, 일본인 여성이 정체불명의 남성에게 피습 후 성폭행을 당하는 일이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이 사건을 담당한 로드니 경찰서의 필립 콕스(Philip Cox) 경사는, "현재 10여명의 경찰 스탶이 범인을 잡기 위해 오레와 지역 전역으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사건이 일어난 Maygrove 공원 근방을 평소 자주 산책하는 사람들이나, 주변 거주자들을 중심으로 목격자를 찾고 있다.  

경찰은 피해자 여성과의 면담 과정에서 언어 소통 문제로 범죄자의 인상착의와 당시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그들은 오늘(21일) 피해자 여성을 다시 만나 수사에 단서가 될 만한 사항을 수집하고 있다.

사고를 당한 일본인 여성은 현재 병원에서 회복 중이나, 심한 정신적 충격을 받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과 관련된 제보나 목격담은, Rodney Police의 Wong 경사 또는 Orewa CIB의 Cox 경사에게 신고 바란다. 전화번호는 : 09 427 9805


제공 : NZPOL media statement
이연희 기자 (reporter@koreatimes.co.n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