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길 속 아이 구한 영웅에게 도움의 손길을

불길 속 아이 구한 영웅에게 도움의 손길을

0 개 1,480 서현
사본 -v635621096794730000-c94c50c0-f240-4a67-85df-a45d00df0312-800[1].jpg
 
화재가 난 집에서 부상을 무릅쓰고 어린이를 구해냈던 남성이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파머스톤 노스 출신의 칼 브래디(Carl Bradey)가 시내 테라스 앤드(Terrace End)에 위치한 자신의 임대주택에서 잠자던 중 한 여성의 비명 소리를 듣고 잠에서 깬 것은 지난 3 14() 새벽.

 

비명은 그의 파트너의 친척이 질렀는데, 당시 그녀는 자신의 3살짜리 딸과 함께 브래디의 집을 방문했던 길이었으며 방안에 있던 촛불에 의해 불이 나 이미 크게 번진 상황이었다.

 

비명 소리를 듣고 달려간 브래디는 곧바로 불길이 이는 방안으로 뛰어 들어가 잠자는 아이를 창문을 깨고 밖으로 내보내는데 성공했는데, 그러나 그는 그 과정에서 온 몸에 불이 붙어 심한 화상과 함께 많은 피를 흘리고 파마스톤 노스 병원으로 후송됐다.

 

결국 그는 나중에 허트 병원에서 등 화상을 비롯한 곳곳에 큰 수술을 여러 차례 받을 수 밖에 없었으며, 창문을 깨는 과정에서 오른손 신경까지 다쳐 거동이 불편한 상태인데, 앞으로도 추가적 수술을 받아야만 하는 처지이다.

 

당시 화재로 해당 주택은 거의 전소됐으며 브래디 역시 차를 제외한 대부분의 재산들을 잃어버려 크게 낙심한 상태이다.

 

현재 브래디는 로토루아의 어머니 집에 머물고 있는데 그의 모친은, 아들의 영웅적 행동이 없었으면 아이는 죽었을 것이기에 아들이 자랑스럽다면서, 하지만 낙심한 아들이 추가 치료도 받아야 하고 새로운 삶도 살아야 한다며 인터넷 페이지(Give-A-Little)를 통해 주변의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
(사진 출처: Give-A-Little)

입국 거부된 여성, '오클랜드 공항 탈출' 사건

댓글 0 | 조회 2,582 | 11시간전
지난해 12월, 오클랜드 공항에서 입… 더보기

PayWave 수수료, "탭하기 전에 확인하라"

댓글 0 | 조회 1,664 | 12시간전
신용카드나 직불카드를 탭하여 구매할 … 더보기

정점 도달 전, 추가 2만 6000명 '실직' 예상

댓글 0 | 조회 1,918 | 13시간전
전문가들은 실업률이 정점에 도달하기 … 더보기

북섬 일부 지역, 폭우에 대비

댓글 0 | 조회 1,527 | 14시간전
아열대 저기압 기상 전선이 접근함에 … 더보기

박하영 North Harbour Stroke Play Championship에서 …

댓글 0 | 조회 1,007 | 15시간전
뉴질랜드에서 훈련중인 박하영(16세.… 더보기

영국 슈퍼마켓, 뉴질랜드 양고기 시범 판매로 반발

댓글 0 | 조회 1,326 | 1일전
영국의 한 식료품 체인점은 39개 매… 더보기

경찰, '번호판 인식 카메라'의 이미지 다양하게 사용

댓글 0 | 조회 947 | 1일전
경찰은 수천 대의 카메라에서 얻은 자… 더보기

살아있는 동물 수출 금지, 정부 "엄격한 기준으로 해제" 원해

댓글 0 | 조회 412 | 1일전
뉴질랜드 정부는 살아있는 동물 수출 … 더보기

NZ과학자들, 꿀벌 무리 질병 AFB 종식 연구

댓글 0 | 조회 442 | 1일전
뉴질랜드 과학자들이 파괴적인 꿀벌 무… 더보기

웰링턴에서 WhatsApp 사기 증가, 경찰 경고 발령

댓글 0 | 조회 1,950 | 3일전
웰링턴에서 WhatsApp 사기에 대… 더보기

오클랜드 걸프하버 컨트리클럽에서 화재

댓글 0 | 조회 1,902 | 3일전
비어 있는 걸프 하버 컨트리 클럽의 … 더보기

한랭 전선, 남섬 일부 '폭설 주의보'

댓글 0 | 조회 921 | 3일전
5월 18일토요일, 한랭전선의 영향으… 더보기

노스랜드 최초의 커뮤니티 주택 단지 오픈

댓글 0 | 조회 2,109 | 3일전
노스랜드 최초의 커뮤니티 주택 단지인… 더보기

시중 은행들, 대출 금리 인하

댓글 0 | 조회 2,813 | 3일전
ASB 은행은 일주일 만에 두 번째로… 더보기

부동산 시장, 구매자 주도로 바뀌는 추세

댓글 0 | 조회 1,214 | 3일전
주택 시장과 이자율 변동은 매물 수가… 더보기

장기 출국 시민권자 “사상 처음 입국자보다 5만명 이상 많았다”

댓글 0 | 조회 2,488 | 3일전
12개월 이상 장기 거주를 목적으로 … 더보기

캔터베리 “대형 태양광 발전단지 건설 허가”

댓글 0 | 조회 514 | 3일전
크라이스트처치 남서쪽 리스턴(Lees… 더보기

전염병으로 불 속에 던져진 200만불어치 양봉 장비

댓글 0 | 조회 1,242 | 3일전
캔터베리의 한 양봉업체가 꿀벌과 관련… 더보기

50cc 스쿠터로 남섬 횡단하는 이유는?

댓글 0 | 조회 789 | 3일전
배기량이 50cc 정도에 불과한 작은… 더보기

차터 스쿨, 정부 예산 1억 5300만 달러 자금 확보

댓글 0 | 조회 473 | 3일전
지난 5월 14일 화요일, 연합 정부… 더보기

오클랜드 세금 인상 확정, 2025년 6.8% 인상

댓글 0 | 조회 2,283 | 4일전
오클랜드 주민들의 세금 인상은 카운실… 더보기

오클랜드 남부 아동병원, 입원 환자 크게 증가

댓글 0 | 조회 686 | 4일전
오클랜드 남부에 위치한 미들모어의 K… 더보기

오클랜드 전기 페리 “올해 말 시험 운항에 나선다”

댓글 0 | 조회 623 | 5일전
오클랜드 최초의 전기 페리가 올해 말… 더보기

뇌졸중 재단 “식품의 소금 기준 의무화 캠페인 시작”

댓글 0 | 조회 858 | 5일전
뇌졸중을 겪고 살아난 이들이 식품의 … 더보기

총기와 마약 등 무더기로 쏟아져 나온 불법 물품들

댓글 0 | 조회 1,045 | 5일전
오클랜드 경찰이 도심에서 체포 영장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