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민] 박광철 체육회장 입후보자 정관개정 요구하며 사퇴 의사 밝혀

[교민] 박광철 체육회장 입후보자 정관개정 요구하며 사퇴 의사 밝혀

0 개 2,517 KoreaTimes
제8대 재뉴질랜드 대한체육회장에 입후보한 박광철 씨(재뉴 한국해병대 전우회장)가 후보 사퇴 의사를 밝혔다.

박광철씨는 “일부 교민지에 보도된 것처럼 모든 교민들이 화합하고 단합하여 아름답고 정의로운 체육인의 모임이 되어야 할 재뉴 대한체육회가 현재 활동중인 11개 단체 중 6개 단체만 참여하는 반쪽 짜리 체육회로 전락시킴으로써 오히려 교민사회를 분열시키는 현실을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면서 “이런 분위기 속의 체육회장은 전혀 의미가 없다”고 사퇴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그는 “나는 재뉴 대한축구협회 유병민 회장이 좀더 투명하면서도 교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단합된 재뉴 대한체육회를 한번 만들어 달라는 간청에 못 이겨 기꺼이 출마를 수락했는데 그 동안 해마다 전국체전에 참가해왔던 축구협회조차 대의원 자격이 없다는 현행 집행부의 말을 듣고 아연실색을 금치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재뉴 대한체육회가 단순히 전국체전이나 참가하고 몇몇 특정종목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교민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라면 모든 교민들이 각자 자기가 좋아하는 종목에 참가하여 함께 즐기고 활동할 수 있는 지원과 협조를 해주는 것이 재뉴 대한체육회의 진정한 기능으로 생각한다”면서 “이런 체육회 본래의 기능에 충실할 수 있도록 먼저 밀실에서 개정된 정관부터 원래대로 되돌려 놓은 뒤 축제 분위기 속에서 체육회장 선거를 치러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박광철 씨는 “나는 처음부터 무슨 공명심이나 명예를 위해 체육회장에 입후보 한 것이 아니고 단합된 체육회를 만들어 달라는 간청에 못 이겨 출마했기 때문에 모든 체육단체가 함께 활동할 수 있는 체육회가 구성될 수만 있다면 재뉴 대한체육회의 발전을 위해 미련 없이 체육회장 입후보를 깨끗이 사퇴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5일 치러질 재뉴 대한체육회장 선거는 파행으로 치달을 것이 예상된다. 당초 이번 선거는 축구 농구 탁구 태권도 씨름 유도 스쿼시 골프 배드민턴 테니스 볼링 등 2008년 현재 지속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 11개 단체가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재뉴 대한체육회 집행부는 갑자기 2007년 7월28일자로 정관이 개정됐다면서 개정된 정관에 따라 해외지부 설치 승인이 되지 않은 축구 농구 태권도 탁구 씨름 등 5개 단체는 대의원 자격이 없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나머지 6개 단체와 지난해 활동을 시작했다는 크라이스트처치 지회 등 7개 단체만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는 대의원 자격이 있다고 함으로써 논쟁이 일어나게 된 것이다.

한편 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2008년 4월 3일부로 재 뉴질랜드 한인 축구협회 회장에게 대의원 자격이 부여 되었음을 보도하였고 따라서 현재까지 재 뉴질랜드 대한 체육회의8개 종목단체의 회장이 대의원의 자격을 획득하였다고 알려왔다.

뉴질랜드코리아타임즈 www.koreatimes.co.nz

오클랜드 전기 페리 “올해 말 시험 운항에 나선다”

댓글 0 | 조회 221 | 5시간전
오클랜드 최초의 전기 페리가 올해 말… 더보기

뇌졸중 재단 “식품의 소금 기준 의무화 캠페인 시작”

댓글 0 | 조회 340 | 5시간전
뇌졸중을 겪고 살아난 이들이 식품의 … 더보기

총기와 마약 등 무더기로 쏟아져 나온 불법 물품들

댓글 0 | 조회 418 | 5시간전
오클랜드 경찰이 도심에서 체포 영장을… 더보기

Pams 파스타 제품 이물질 가능성으로 리콜

댓글 0 | 조회 440 | 5시간전
시중에서 인기 있는 파스타 제품 중 … 더보기

올해 3월 기준 NZ 총인구 추정치는 533만 8,900명

댓글 0 | 조회 240 | 5시간전
5월 15일 통계국은, 올해 3월까지… 더보기

4월 먹거리 물가 “3개월 만에 전월 대비 오름세로 전환”

댓글 0 | 조회 190 | 5시간전
지난 4월까지 먹거리 물가가 3월보다… 더보기

소방관 스카이 타워 챌린지 - 20주년 기념 이번주 토요일 시작

댓글 0 | 조회 192 | 6시간전
올해 20주년을 맞이하는 소방관 스카… 더보기

직원 손가락 절단, 기업체에 50만 달러 이상 벌금 부과

댓글 0 | 조회 844 | 13시간전
근로자들이 안전하지 않은 기계로 인해… 더보기

슈퍼마켓 소매 절도, 2년 만에 두 배 이상 증가

댓글 0 | 조회 709 | 14시간전
충격적인 새로운 통계에 따르면, 지난… 더보기

조류독감, 뉴질랜드에서 우려하는 것에 대하여

댓글 0 | 조회 647 | 15시간전
조류독감은 수십 년 동안 존재해 왔지… 더보기

10대 천식발작으로 사망, '구급차 파견 지연' 원인은?

댓글 0 | 조회 1,337 | 2일전
구급차 파견 지연으로 인해 10대 청… 더보기

대학들, 교사 훈련 과정에 대한 ERO 비판 거부

댓글 0 | 조회 520 | 2일전
대학들은 교사 훈련 과정에 대한 ER… 더보기

오로라, 월요일과 화요일밤에도 관측 예상

댓글 0 | 조회 1,831 | 2일전
"태양 최대치"가 다가옴에 따라 월요… 더보기

사우스랜드 해변에서 죽은 향유고래, 턱뼈 도난

댓글 0 | 조회 637 | 2일전
죽은 향유고래의 턱뼈가 사우스랜드 해… 더보기

IRD에 '미청구금' 4억 7천 7백만 달러 보유, 혹시 주인이??

댓글 0 | 조회 1,631 | 2일전
IRD는 청구되지 않은 자금(Uncl… 더보기

오클랜드에서 5명 체포, $136만 이상의 담배 등 압수

댓글 0 | 조회 1,696 | 2일전
최근 오클랜드에서 수색을 통해 5명이… 더보기

뉴질랜드 많은 지역에서 목격된 오로라

댓글 0 | 조회 3,566 | 3일전
강력한 태양 폭풍으로 인해 북반구와 … 더보기

폰손비 총격사건 범인 장례식, 경찰 감시

댓글 0 | 조회 1,993 | 3일전
경찰은 지난주 오클랜드 폰손비에서 총… 더보기

오클랜드 CBD 야간 주차료 도입, 시간당 $2~$3

댓글 0 | 조회 1,795 | 3일전
오클랜드 CBD에는 아파트들이 많고,… 더보기

사회개발부 직원에 대한 불만, 2년 동안 4,786건

댓글 0 | 조회 800 | 3일전
Work and Income의 지원을… 더보기

한파 직격탄 맞은 북섬, 로토루아 영하 3.3도

댓글 0 | 조회 2,567 | 3일전
계속되고 있는 한파에 영하를 기록하는… 더보기

태양 폭풍, '전력망 비상 선언' 오후 8시까지 연장

댓글 0 | 조회 1,846 | 3일전
대규모 태양 폭풍으로 인해 네트워크에… 더보기

NZ 공무원 인력 감축, 4,281개 일자리 폐지 예정

댓글 0 | 조회 2,550 | 4일전
뉴질랜드 공무원의 인력 감축이 계속되… 더보기

5월 12일 일요일은 어머니날

댓글 0 | 조회 1,016 | 4일전
뉴질랜드에서 2024년 5월 12일은… 더보기

고용관계국, "TVNZ 프로그램 중단 결정, E tū와의 협약 위반"

댓글 0 | 조회 788 | 4일전
고용관계국(ERA)은 "TVNZ이 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