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뿌려지는 백인우월주의자들의 전단

다시 뿌려지는 백인우월주의자들의 전단

0 개 1,973 서현
IMG_3440[1].JPG
 
남섬 티마루 인근 지역에서 백인 우월주의자 그룹의 전단이 다시 뿌려지고 단원 모집이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극우 단체인 ‘Right Wing Resistance’의 전단들이 차량에 배포된 것이 와이마타이타이 지역에서 발견됐는데, 이 그룹은 백인 우월주의자이자 극우 단체인 ‘NZ National Front’을 이끌었던 카일리 채프먼(kyle Chapman)이 이끄는 단체이다
 
이들은 전단을 통해 주민들에게 오는 3 22()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열리는 ‘White Pride World Wide(WPWW)” 5주년 기념행진에 동참할 것을 요청하고 있는데, 이들을 상징하는 깃발은 보는 이들을 오싹하게 만드는 해골과 함께 나치스를 연상시키는 문양이 들어있다.

 

이 전단에는 또 백인에 대한 차별을 멈추도록 우리를 도우라. 우리는 절대로 굴복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서구 문명을 만들었으며 지금 그것을 지켜야 한다.”는 내용들이 포함돼, 주민들로 하여금 그들과 행동을 같이하도록 선동하고 있다.

 

또한 전단에는 이메일 주소와 함께 휴대폰 번호, 웹사이트 주소 등도 포함돼 있는데, 주동자인 채프먼에 다르면 이 그룹에 소속된 인원 중 상당수가 사우스 캔터베리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사정으로 지난 2011년에도 이 지역 각 가정의 우편함을 통해 이들의 전단이 배포됐는데, 당시 전단에는 “Stop The Asian Invasion”“Join the Resistance”라는 내용이 적혀 있어 현지 사회는 물론 국가, 사회적으로 상당한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채프먼은 국내 한 언론과의 접촉을 통해, 자신들이 이번 행진을 준비하고 있으며 지난번 같이 아시안의 침입을 중지시키라는 메시지를 전하면서 백인에 대한 역차별과 좌익에 의한 세뇌에 대항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전단 배포는 단원 모집의 주요한 수단이므로 다가오는 주에도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소식이 전해지자 대부분의 현지 주민들은 불쾌한 반응을 보이는 가운데 아시안 커뮤니티를 비롯한 일부 소수민족 커뮤니티에서는 걱정과 함께 사태를 주시하는 모습인데, 이에 반해 현지 경찰은 아주 적은 소수가 관계됐을 뿐 별로 대수롭지 않은 일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교민 로타리클럽 꾸준한 활동 전개해 오고 있어..

댓글 0 | 조회 1,636 | 2014.02.21
교민 로타리클럽이 교민 사회와 현지 … 더보기

교통사고 도움을 주지는 못할 망정 오토바이 훔쳐 달아나..

댓글 0 | 조회 1,870 | 2014.02.21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운전자가 교차로… 더보기

저렴한 전기 공급 회사로 전환하지만 효과는 없어..

댓글 0 | 조회 2,363 | 2014.02.21
뉴질랜드 사람들은 정부의 후원을 받고… 더보기

저팬데이에 참석할 랜 브라운 오클랜드 시장 위협적 메일 받아.

댓글 0 | 조회 2,018 | 2014.02.21
오클랜드의 일본 총영사관은 이번 주말… 더보기

주유 후 돈 내지 않고 달아나는 뺑소니 차량 이제 꼼짝마.

댓글 0 | 조회 2,479 | 2014.02.21
주유 후 돈을 내지 않고 달아나는 뺑… 더보기

공동 생활 학생들 예방접종 권고.

댓글 0 | 조회 1,179 | 2014.02.21
정부는 호스텔이나 기숙사와 같은 공동… 더보기

수 천 달러의 시민권 신청비를 가로챈 내무부 직원.

댓글 0 | 조회 1,919 | 2014.02.21
내무부 직원이 수 천 달러의 시민권 … 더보기

카카 비치에 좌초된 외로운 고래 한 마리.

댓글 0 | 조회 1,177 | 2014.02.21
외로운 고래 한 마리가 더니든 바로 … 더보기

오클랜드 국제공항, 상반기 12% 이득 올려.

댓글 0 | 조회 884 | 2014.02.21
뉴질랜드의 주요 관문인 오클랜드 국제… 더보기

비지니스 리더들, 쇠인 존스 노동당 국회의원 발언에 우려

댓글 0 | 조회 948 | 2014.02.21
비즈니스 리더들이 쇠인 존스 노동당 … 더보기

[동영상] ‘Firework Finale Lantern Festival 2014’

댓글 0 | 조회 1,578 | 2014.02.20
‘Firework Finale Lan… 더보기

에어 뉴질랜드, 장거리 여행 기내 서비스 1등.

댓글 0 | 조회 2,008 | 2014.02.20
에어 뉴질랜드가 영국의 가장 큰 소비… 더보기

뉴질랜드 늦은 출산 늘어나고 있어..

댓글 0 | 조회 1,300 | 2014.02.20
뉴질랜드에서도 늦은 출산이 늘어나고 … 더보기

커뮤니티 행사에 참석치 못하는 랜 브라운..

댓글 0 | 조회 1,211 | 2014.02.20
이번 주말에 있을 한 코뮤니티 행사에… 더보기

나무 자르고 가지치기 한 혐의로 벌금 물게된 노부부..

댓글 0 | 조회 2,310 | 2014.02.20
썩고 위험하게 여겨진 나무를 자르고 … 더보기

폰테라, 새로운 슬라이스 치즈 제품 생산에 3천2백만불 투자

댓글 0 | 조회 1,184 | 2014.02.20
폰테라가 새로운 슬라이스 치즈 제품 … 더보기

4000명 환자의 유방 X 선 촬영 사진 잃어버려..

댓글 0 | 조회 1,162 | 2014.02.20
더니든 병원은 거의 4000명에 달하… 더보기

뉴질랜드인 발리에서 마약관련 혐의로 체포

댓글 0 | 조회 962 | 2014.02.20
외무부 장관은 한 뉴질랜드인이 발리에… 더보기

국회 면책특권 이용해 카운트다운의 소유주들에 대한 공격 계속

댓글 0 | 조회 1,242 | 2014.02.20
노동당의 쇠인 존스 의원이 다시 국회… 더보기

두꺼운 안개로 웰링톤 공항의 수많은 국내 항공편 착륙과 이륙 취소

댓글 0 | 조회 874 | 2014.02.20
어제 19일 저녁 두꺼운 안개로 인해… 더보기

“엄마 죄송해요. 나 때문에 차 뺏기게 돼…”

댓글 0 | 조회 4,032 | 2014.02.19
30대 아들이 음주운전으로 인한 면허… 더보기

자국에서의 과속 버릇 못 버린 관광객 운전자들

댓글 0 | 조회 1,809 | 2014.02.19
한 인도 출신의 20대 남성 관광객이… 더보기

“여름 지나가지 않았나?” 찜통 더위에 지친 CHCH

댓글 0 | 조회 1,410 | 2014.02.19
이젠 여름이 다 지나간 것으로 생각하… 더보기

소비자 생활비 부담 계속해서 늘고 있어..

댓글 0 | 조회 1,339 | 2014.02.19
안정적인 가격을 보이고 있는 식품 가… 더보기

전산 오작동으로 60만 달러에 달하는 범칙금 통지서 발급..

댓글 0 | 조회 1,627 | 2014.02.19
경찰은 내부 전산 시스템의 오작동으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