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표) 산업 분야별 3월 분기 대비 6월 분기의 소매 판매 증가액(단위: 백만 달러)
지난 6월 분기의 ‘소매 판매(retail sales)’가 계절 및 물가 변동을 고려한 기준으로 볼 때 직전 분기보다 0.5 %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8월 25일, 통계국의 담당자는 6월 분기에는 소매 활동이 여러 산업 분야에서 완만한 증가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가장 큰 증가율을 보인 분야는 전기·전자 제품으로 4.6 % 증가율을 보였으며, 슈퍼마켓 및 잡화 역시 1.3 % 늘었고 약국과 기타 분야도 1.2 % 증가율로 다른 분야보다 앞섰으며, 백화점은 1.0 % 증가했다.
총 15개의 소매 업종 중 8개 업종이 지난 3월 분기 대비 판매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역별로 볼 때 남섬 지역은 직전 분기에 비해 0.2% 증가한 76억 달러를 기록한 반면 북섬은 227억 달러로 0.3%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또한 지난 2022년 6월 분기부터 2025년 6월 분기까지 3년간의 누적 성장률을 보면, 남섬은 17.7 % 증가했으며 북섬은 3.5 % 증가율을 보였는데, 담당자는 최근 12개 분기 중 10개 분기에서 남섬의 성장률이 더 높았다고 설명했다.
전국의 16개 지역 중 12개 지역이 3월 분기 대비 판매 실적이 줄었는데, 지역별 증감률은 다음과 같다.
오타고: +2.6%
혹스베이: +1.3%
베이 오브 플렌티: +0.7%
넬슨: +0.6%
캔터베리: –0.2%
마나와투–황가누이: –0.2%
오클랜드: –0.2%
태즈먼: –0.2%
타라나키: –0.5%
와이카토: –0.6%
말버러: –1.0%
노스랜드: –1.1%
웰링턴: –1.2%
사우스랜드: –2.6%
기즈번: –3.5%
웨스트코스트: –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