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은 와이카토 여러 지역을 대상으로 체포 영장이 발부된 피의자들을 단속하는 작전에서 11명을 체포하고 기소했다.
서부 와이카토 지역 지휘관 칼 손튼 경감은 이번 단속이 체포 영장이 발부된 피의자들을 찾아 책임을 묻는 데 중점을 둔 하루 작전이었다고 밝혔다.
“오늘 체포된 많은 사람들은 우리 지역사회에 심각한 피해를 끼친 바 있으며, 이번 작전을 통해 경찰이 이런 행위를 절대 용납하지 않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이번 체포 영장은 응루아와히아, 헌틀리, 테 아와무투, 키히키히 등 여러 지역에서 발생한 별개의 사건들에 대해 발부됐다.
기소 내용은 점포 절도, 절도, 도난 재산 수수, 아동 폭행, 주거 침입, 무단 차량 절취, 사기 취득, 음주 운전(혈중 알코올 농도 초과) 등 다양하다.
경찰은 이번 단속 결과에 대해 만족을 표하면서도, 단속 현장 주변에서 경찰력이 대폭 강화되며 지역 주민들에게 우려를 불러일으켰을 수 있음을 인정했다.
손튼 경감은 “우리 가족 참여팀과 마오리·파시피카 민족지원 서비스팀이 지역사회 내 피해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현장에 나가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체포된 21세에서 59세 사이 남성 6명과 여성 5명은 추후 법원에 출두할 예정이다.
경찰은 불법 행위나 수상한 활동을 목격할 경우 즉시 111번으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사건 발생 후나 비긴급 상황에서는 105번 경찰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익명 제보는 범죄방지센터(크라임 스톱퍼스) 0800-555-111로 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Source: NZ Pol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