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도 우주로 갈 수 있다면, 어디든 갈 수 있다.”
이 한마디로 뉴질랜드의 차세대 리더, 알렉시아 힐버티두(Alexia Hilbertidou)는 세상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열일곱 살, 세상을 향한 질문
알렉시아가 GirlBoss New Zealand를 창립한 건 고작 17살 때였습니다.
“왜 우리 교실에는 여학생이 나 혼자일까?”
STEM(과학, 기술, 공학, 수학) 수업에 앉아 있던 그녀는 주변에 남학생뿐이라는 현실에 의문을 품었습니다.
그 질문은 행동으로 이어졌고, 결국 전국적 여성 리더십 플랫폼 GirlBoss가 탄생하게 되었죠.
NASA에서 GirlBoss까지
그녀의 꿈은 단지 지역 사회에 머물지 않았습니다.
2017년, 알렉시아는 NASA에서 우주 탐사 프로그램에 참가한 최초의 뉴질랜드 여학생이 되며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 경험은 그녀에게 “불가능은 없다”는 확신을 주었고, 그 확신은 수천 명의 뉴질랜드 여성들에게 그대로 전해졌습니다.
GirlBoss New Zealand: 단순한 단체가 아니다
GirlBoss는 여성 청소년들이 리더십, 기술, STEM 분야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멘토링, 워크숍, 온라인 교육 등을 제공합니다.
단 1명의 질문에서 시작된 조직은 현재 13만 명 이상의 참여자를 이끌며 뉴질랜드 전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입니다.
알렉시아의 성공 요인
·문제를 외면하지 않는 태도
·소수의 입장에서 불편함을 느꼈을 때, 그녀는 입을 닫지 않고 목소리를 냈습니다.
·작은 시작, 큰 울림
·단순한 워크숍 하나가 전국을 움직이는 플랫폼으로 성장했습니다.
·진정성 있는 리더십
그녀는 “GirlBoss는 나를 위한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를 위한 것”이라 말합니다.
그녀가 전하는 핵심 가치
·포용과 다양성: 누구든 리더가 될 수 있다는 믿음
·용기 있는 질문: 변화는 질문에서 시작된다는 신념
·미래지향성: 청소년이 곧 사회의 변화 주체라는 인식
그리고 지금…
2025년, 알렉시아는 ‘Young New Zealander of the Year’ 최종 후보에 올랐습니다.
그녀의 도전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며, GirlBoss는 세상 곳곳에서 여성의 목소리를 키우는 촉매제가 되고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한 명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요?
알렉시아 힐버티두는 말합니다.
“세상을 바꾸고 싶다면, 지금 이 자리에서 시작하세요.”
혹시 지금 마음속에 불편한 현실이 있나요?
그럼 당신도, GirlBoss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