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러 주간의 집중 훈련을 거친 끝에, 4명의 경찰 순찰견 조련사와 견공, 그리고 4명의 뉴질랜드 관세청 탐지견 조련사와 견공이 공식적으로 현장팀으로 인증받는 졸업식이 열렸다.
경찰견 전국 코디네이터 토드 사우스올 경감은 “양 기관 졸업생 모두에게 자랑스러운 날이며, 우리의 국경과 지역사회를 함께 지킨다는 파트너십의 가치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훈련 과정은 매우 바쁘고 고된 일정이었지만, 모든 조련사가 훌륭하게 도전을 이겨냈다”고 밝혔다.
이번 졸업식은 트렌텀 경찰견 훈련센터에서 뉴질랜드 경찰이 주관했으며, 리처드 챔버스 경찰청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가족, 귀빈 등이 참석했다.
관세청 정보·수사·집행그룹 매니저 테리 브라운은 “경찰과 관세청 간 오랜 협력 관계와 탐지견 시스템 구축, 지원을 위한 긴밀한 협력을 높이 평가한다”며, “탐지견 팀은 국경을 안전하게 지키고, 초국가적·조직 범죄와 싸우는 데 중대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의 신규 졸업생들은 다음 주 각 지역에 배치될 예정이다.
·컨스터블 조던과 호크 – 웰링턴 지역
·컨스터블 마이크와 말리 – 웰링턴 지역
·컨스터블 블레이크와 웨투 – 서던 지역
·컨스터블 맷과 울피 – 센트럴 지역
뉴질랜드 관세청의 네 명의 조련사와 탐지견도 다음 주부터 현장에 배치된다.
사우스올 경감은 "기관 간 파트너십은 현장과 전략적 차원 모두에서 효과적이며, 뉴질랜드 경찰은 관세청을 적극 지원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이곳의 멋진 팀이 항상 자랑스럽고, 훈련팀의 열정 덕분에 내 일도 훨씬 수월하다”며 “모든 조련사와 견공의 성공을 위해 애쓰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Source: NZ Pol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