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위세이버: 공격형·성장형 펀드 강력한 성과 지속, 자산 1,291억 달러 기록

키위세이버: 공격형·성장형 펀드 강력한 성과 지속, 자산 1,291억 달러 기록

0 개 4,094 KoreaPost

e2412371740f648a7d0263ecad00ec20_1754529890_7632.jpg
 

금융 조사 회사 모닝스타(Morningstar)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3개월 동안 키위세이버(KiwiSaver) 자산은 약 90억 달러가 증가해 총 1,291억 달러에 이르렀다. 대부분의 펀드가 강력한 시장 수익을 기록하며 자산 규모를 키웠다.



특히 공격형(aggressive)과 성장형(growth) 키위세이버 펀드가 다른 유형보다 우수한 성과를 이어갔다. 모닝스타 보고서의 저자이자 이사인 그렉 번콜(Greg Bunkall)은 “지난 10년간 공격형 펀드는 연평균 8.6%의 수익률을 보였고, 다음으로 성장형 7.8%, 균형형 6.4%, 중도형 4.6%, 보수형 4.1% 순으로 성과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대부분의 키위세이버 펀드는 긍정적인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피셔 펀드(Fisher Funds) 기본(default) 펀드만이 4% 이상 수익률을 기록하지 못했다. 다만 번콜 이사는 “피셔 펀드의 기본 펀드는 최근 1년간은 거의 최고 성과를 냈고, 3년 단위 성과는 중간 정도”라고 평가했다.


한편, 제너레이트(Generate), 퀘이 스트리트(Quay Street), 밀포드(Milford), 웨스트팩(Westpac) 펀드는 다양한 위험 프로필에서 강한 실적을 보였으며, ANZ 은행이 220억 달러에 육박하는 키위세이버 자산으로 가장 큰 시장 점유율을 유지했다. 이어 ASB 은행이 약 15%의 점유율로 2위를 기록했으며, 피셔 펀드, 밀포드, 웨스트팩이 나란히 ‘빅 5’ 공급자 대열을 형성했다.


이 다섯 주요 공급자가 전체 자산 약 670억 달러, 즉 약 3분의 2를 차지하고 있다. 번콜 이사는 “2025년 이들 다섯 대형 공급자가 키위세이버 회원들로부터 6억 8,000만 달러 이상의 수수료를 징수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평균 수수료율은 0.82%로 1%를 밑돈다고 덧붙였다.


번콜 이사는 키위세이버 가입자들이 정기적으로 재무 상담자와 함께 자신의 포트폴리오 구성을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변동성이 심한 시기에도 은퇴 저축 상품에서는 오히려 유리하다. 정기적으로 투자금이 들어가면서 시가 하락 시점에 저가 매수 기회를 잡기 때문”이라며 “시장 변동성 속에서도 전체적으로 강한 시장 흐름이 수치에서 분명히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Source: RNZ


오클랜드 농장서 도주하다 진흙에 빠져 체포된 도둑

댓글 0 | 조회 839 | 9시간전
서부 오클랜드 헨더슨 밸리에서 발생한… 더보기

2026년 경기 회복 기대감…금리 인하, 주택시장·소비 활성화 전망

댓글 0 | 조회 564 | 9시간전
뉴질랜드 경제가 내년(2026년)부터… 더보기

뉴질랜드 경제, 3분기 1.1% 성장…회복 신호

댓글 0 | 조회 178 | 9시간전
뉴질랜드 경제가 9월 분기에 1.1%… 더보기

금리 인하로 뉴질랜드 가계심리 회복…RBNZ, OCR 장기 유지 신호

댓글 0 | 조회 283 | 9시간전
2025년을 마무리하는 뉴질랜드 가계… 더보기

ASB·BNZ, 일부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상

댓글 0 | 조회 568 | 9시간전
뉴질랜드 주요 은행들이 고정금리 주택… 더보기

노동당, 최신 여론조사서 국민당에 8%p 앞서

댓글 0 | 조회 374 | 9시간전
최신 더포스트/프레시워터 전략 여론조… 더보기

뉴질랜드 가계대출 고객들, 금리 상승에 고정금리로 급속 전환

댓글 0 | 조회 634 | 13시간전
금리 상승세가 본격화되면서 뉴질랜드 … 더보기

ASB, 모기지 중개인 트레일 수수료 폐지에 중개업계 반발

댓글 0 | 조회 595 | 13시간전
ASB 은행이 내년 7월부터 신규 대… 더보기

뉴질랜드 이주 버스 기사들, “대학원 수준 영어 요건 완화하라” 청원

댓글 0 | 조회 785 | 13시간전
500명 이상의 이주 버스 기사들이 … 더보기

첫 주택 구매자, 낮은 금리·하락한 집값에 시장 주도

댓글 0 | 조회 333 | 13시간전
2025년 말 기준, 뉴질랜드 첫 주… 더보기

오클랜드, 차량·폐건물에서 살아가는 ‘숨겨진 노숙자’ 증가

댓글 0 | 조회 444 | 13시간전
오클랜드 시내 외곽 지역에서 차량이나… 더보기

국제이민자의 날, 뉴질랜드 이민자 커뮤니티 "인정에서 행동으로"

댓글 0 | 조회 228 | 13시간전
18일(목) 국제이민자의 날을 맞아 … 더보기

9월 분기 경상수지 적자, 6월보다 늘어난 38억 달러

댓글 0 | 조회 226 | 21시간전
상품 수출과 수입은 모두 증가해외 배… 더보기

오클랜드 동물원 흰코뿔소 “자식 셋 남기고 36살로 생 마감”

댓글 0 | 조회 326 | 21시간전
오클랜드 동물원에서 지내던 코뿔소가 … 더보기

“보행자 제한속도는 시속 2.83km?”

댓글 0 | 조회 355 | 21시간전
최근 크라이스트처치 거리 곳곳에 이해… 더보기

Mt. CooK 등정 중 2명 실종, 악천후로 수색 난항

댓글 0 | 조회 233 | 21시간전
아오라키/마운트 쿡 등반에 나섰던 2… 더보기

12월 17일 수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474 | 22시간전
베이 오브 플렌티 임대료 주당 $65… 더보기

무리와이 비치, 올여름 성수기 기간 차량 출입 전면 금지

댓글 0 | 조회 397 | 22시간전
테 오네오네 랑가티라(Te Oneon… 더보기

온라인 협박 및 음란물 유포 혐의로 22세 남성, 5년 4개월 징역형

댓글 0 | 조회 478 | 1일전
뉴질랜드 내무부(DIA)와 경찰의 공… 더보기

오클랜드, 20년 만에 프로골프 대회 개최

댓글 0 | 조회 1,121 | 1일전
오클랜드에서 20년 만에 세계적인 프… 더보기

고액 투자자만 예외, 뉴질랜드 외국인 주택 구매 제한 완화

댓글 0 | 조회 1,258 | 1일전
정부는 2026년 초부터 500만 달… 더보기

뉴질랜드 주택 시장, 소폭 상승세 지속… 내년 초 추가 하락 전망

댓글 0 | 조회 753 | 1일전
2025년 11월 기준, 뉴질랜드 주… 더보기

뉴질랜드 경찰, 신임 법정 부국장 임명

댓글 0 | 조회 317 | 1일전
뉴질랜드 경찰은 마이크 패넷트 부국장… 더보기

경제학자들 "재정 흑자로 돌아가기 위해선 고통스러운 선택 불가피"

댓글 0 | 조회 725 | 1일전
최근 재무부가 발표한 경제 전망에 따… 더보기

무면허 모페 운전자, 경찰 단속 피하다가 체포

댓글 0 | 조회 437 | 1일전
12월 17일 새벽 12시 30분경,…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