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가레이 켄싱턴 애비뉴에 위치한 한 바에서 25일 밤 흉기 강도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밤 10시경 한 남성이 총기를 들고 주점에 들어와 현금을 요구했다. 이 남성은 바 지붕을 향해 총을 한 발 쏘고, 손님 한 명을 폭행한 뒤 바의 금전 등록기에서 현금을 빼앗아 주차장에서 대기 중이던 차량을 타고 달아났다.
폭행당한 피해자는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현재는 퇴원한 상태다.
경찰은 용의자의 도주 차량이 백색 토요타 아쿠아(또는 유사 모델)로, 훔친 차량 번호판 KHA69를 부착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 차량에는 2명이 탑승했으며, 운전자는 별도의 공범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두 용의자 신원과 소재를 신속히 파악 중”이라며, 사건에 대한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관련 정보를 가진 시민은 105번(온라인 또는 전화)으로 사건 번호 250726/2971을 인용해 연락하면 된다. 익명 신고는 범죄신고전화 0800 555 111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Source: NZ Pol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