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오클랜드 아본데일의 세인트 메리 교회에 발생한 화재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한 남성을 방화 혐의로 기소했다.
경찰에 따르면 7월 14일 오전 4시 20분경 그레이트 노스 로드에 위치한 세인트 메리 성당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 전체가 심각한 손상을 입었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오클랜드시 범죄수사대 레베카 커크 경사는 “경찰은 용의자 식별 및 추적을 위해 지속적으로 수사해 왔다”며, “어젯밤 뉴린 지역 한 주택에서 42세 남성을 검거해 오늘 오클랜드 지방법원에 출두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커크 경사는 "이번 수사 과정에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좋은 결과가 나왔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Source: NZ Pol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