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웨스트 오클랜드에서 차량이 전봇대를 들이받는 사고로 인해 수백 명이 정전 피해를 입었다.
경찰에 따르면, 금요일 밤 11시 30분쯤 테아타투(Te Atatu) 로드에서 차량이 전봇대를 들이받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고로 운전자는 경미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추정되며, 추후 법원에 출두할 예정이다.
전력회사 벡터(Vector)는 이 사고로 전봇대가 완전히 파손되었으며, 인근 지역 전체의 전력이 차단됐다고 밝혔다. 대부분의 가정에는 사고 직후 전력이 복구됐지만, 추가적인 복구 공사가 필요했다.
벡터 측은 “토요일 오전 중으로 전력 복구가 완료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Source: RN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