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전역이 우리 뒷마당”…새 공공공간·스포츠·레크리에이션 전략 발표

“오클랜드 전역이 우리 뒷마당”…새 공공공간·스포츠·레크리에이션 전략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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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시의회가 전 지역을 대상으로 한 공공공간·스포츠·레크리에이션(여가) 전략(Manaaki Tāmaki Makaurau)을 공식 승인했다.

이 전략은 기존 5개의 개별 정책을 하나로 모아, 모범적이고 공정한 접근성과 투자·운영 원칙을 정립한 ‘종합 로드맵’ 역할을 한다.



카롤 캔럴(Carole Canler) 정책 매니저는 “스포츠 및 여가, 공원 등 오클랜드만의 방대한 오픈스페이스 네트워크를 보호·확장하는 기회”라며 “신체적·정신적 건강뿐 아니라 기후, 환경, 생물다양성까지 포괄적으로 이득을 얻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자원(예산)이 한정된 상황에서, 4대 투자 원칙을 기반으로 예산 집행 우선순위 선정

· 새 공원 조성 시 ▲해당 지역의 수요 ▲필요한 기능 ▲협력 가능 기관 ▲기후회복·친환경성 등 다각도 검토

· 지역사회, 민간단체, 주민카운슬 등과 ‘공동 설계·운영’ 강조

· 오클랜드 시의회가 전 지역을 대상으로 한 공공공간·스포츠·레크리에이션(여가) 전략(Manaaki Tāmaki Makaurau)을 공식 승인했다.


이 전략은 기존 5개의 개별 정책을 하나로 모아, 모범적이고 공정한 접근성과 투자·운영 원칙을 정립한 ‘종합 로드맵’ 역할을 한다.


카롤 캔럴(Carole Canler) 정책 매니저는 “스포츠 및 여가, 공원 등 오클랜드만의 방대한 오픈스페이스 네트워크를 보호·확장하는 기회”라며 “신체적·정신적 건강뿐 아니라 기후, 환경, 생물다양성까지 포괄적으로 이득을 얻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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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Supply : OurAuckland


전략의 주요 내용 및 투자 우선 원칙

·자원(예산)이 한정된 상황에서, 4대 투자 원칙을 기반으로 예산 집행 우선순위 선정

·새 공원 조성 시 ▲해당 지역의 수요 ▲필요한 기능 ▲협력 가능 기관 ▲기후회복·친환경성 등 다각도 검토

· 지역사회, 민간단체, 주민카운슬 등과 ‘공동 설계·운영’ 강조


도시 인구 증가, 개발과 ‘창의적 공간 활용’ 병행

· 오클랜드 인구는 30년 내 50만 명 이상 추가될 전망

· 해안·하천 산책로 등 다양한 오픈스페이스 접근성 대폭 확대, 기존 거리/도로·옥상·소규모 자투리 공간 등도 창의적으로 활용

· 해외의 혁신 사례 적극 도입 예정


지역 공원(Regional Park) 변화는?

· “지역공원은 변함없이 모든 시민의 공간” (지역 공원 현행 지속 유지)


‘공정한 접근성’ 실현 목표

· 투자 타깃을 ‘가장 필요한 곳’에 집중→ 스포츠시설 네트워크 재정비

· Aktive, Sport New Zealand 등과 협력 강화

· 안전·환영·경제성(저렴함)·포용적 설계 등 ‘커뮤니티 리드’가 결정적 역할


기후 변화 대응, ‘그린 & 스펀지’ 도시 지향

· 오픈스페이스와 공원이 더 많은 나무와 빗물 흡수능력을 갖춰 도시 온도 저감·집중호우 완충 등 기후 위기 적응력 강화

· 기존에도 물 저장·홍수 방지용 친환경 공원 사례 꾸준히 확대


미래 전략의 5가지 중점 방향

· 오클랜드의 공공공간, 스포츠, 레크리에이션의 토대 강화

· 체계적인 인프라 개선과 지속 가능한 발전 유도

· 공정한 접근성·포용성 실현

· 커뮤니티 주도 설계와 실행 중시

· 건강도시·행복오클랜드 실현 기반 구축


오클랜드 시는 “새 전략은 지역사회가 사랑하고 필요로 하는 공간을 지금과 미래 모두 지속적으로 제공할 힘”이라며 “모두를 위한 더 건강한 오클랜드, 모든 공간이 모든 시민의 뒷마당이 될 세상을 지향한다”고 밝혔다.


Source: OurAuck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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