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가레이 일대에서 일주일간 절도 행각을 이어오던 수배자가 결국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 남성은 최근 며칠간 지역 슈퍼마켓 여러 곳에서 대규모 절도 행위를 저지르고 매번 다른 차량을 이용해 고속으로 도주해 왔다.
노스랜드 전술대응팀(Tactical Response Team)의 크리스티안 스테인트 상사는 “우리 경찰관 한 명이 황가레이의 한 슈퍼마켓을 나서는 용의자를 발견하고 미행하기로 결정했다”며 “잠시 후 그는 전혀 다른 차량을 타고 있는 모습을 또 포착했고, 즉시 지원요청을 보냈다”고 밝혔다.
경찰은 그의 난폭한 운전 패턴을 예의주시했다.
“이 과정에서 용의자는 민간 차량과 충돌했지만 멈추지 않고 그대로 도주했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신속한 체포를 위해 작전을 수립했고, “그 남성이 결국 지역 주유소에 잠시 정차한 틈을 타 현장에서 체포할 수 있었습니다”고 스테인트 상사는 전했다.
이 남성은 절도와 시민 안전 위협 등 최근 사건과 관련해 총 15건의 혐의로 기소됐다.
Source: NZ Pol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