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구매자·투자자, 여전히 모기지 상담 적극적…재융자 문의는 10년 만에 최저

젊은 구매자·투자자, 여전히 모기지 상담 적극적…재융자 문의는 10년 만에 최저

0 개 2,145 KoreaPost

595f883da392190a2f9c2a4b287930f0_1752537126_6008.jpg
 

2025년 7월 모기지스닷코엔제트(mortgages.co.nz)와 토니 알렉산더(Tony Alexander) 모기지 어드바이저 설문조사 결과, 뉴질랜드 전역 52명의 모기지 브로커 의견을 종합한 결과 “은행의 대출 심사 기준이 서서히 완화되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모기지 신청 처리 속도는 여전히 매우 느리다”는 인식이 강하다.

구매 수요는 “평소보다 약한 편”이며, 첫 주택 구매자는 활발하지만 기존 주택 소유자와 투자자 활동은 크게 줄었다.


전월 대비 첫 주택 구매자 상담이 늘었다는 브로커가 순 17%로, 6월(순 15%)과 비슷하며 최근 5년 평균(순 16%)과도 유사하다. 다만, “이 수치는 작년 8월~올해 3월 사이의 활황기보다는 크게 낮은 수준”이라는 평가다.

80% LVR(주택담보인정비율) 초과 대출은 여전히 까다로워, 선승인 없이 바로 거래가 가능한 경우에만 은행이 신속히 지원하는 경향이 있다.


투자자 문의가 소폭 증가해 순 21%의 브로커가 투자자 문의가 늘었다고 답했다. 하지만 2024년 8월~2025년 3월의 활발했던 시기와 비교하면 전반적 투자자 수요는 아직 약한 편이다.


최근 테스트 금리 하락으로 DTI(총부채상환비율) 제한이 더 자주 적용되고, 일부 은행은 투자용 부동산의 Body Corp 비용을 별도 산정하지 않는 등 대출 조건이 일부 완화됐다.


은행 대출 의향, 3개월 연속 완화세

·순 13%의 브로커가 “은행이 대출에 더 적극적”이라고 답해, 3개월 연속 같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2023년 2월 이후 젊은 구매자 중심의 주택시장 회복과 맞물려 대출 기준 완화가 이어지고 있다.


단기 고정금리 선호 여전

·대다수 차입자는 여전히 1~2년 단기 고정금리를 선호한다.

·1년 이하 고정이 33%, 18개월 21%, 2년 33%, 3년 10%로 집계됐다.

·2025년 초부터 1년 고정 선호는 감소 추세, 2년 고정은 최근 인기가 다소 줄었으며 3년 고정 선택이 소폭 증가하고 있다.


재융자 문의, 10년 만에 최저치

·재융자(Refinancing) 문의가 순 17%로 2013년 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차입자들이 금리 전망에 비교적 확신을 갖고 있거나, 은행 간 재융자 경쟁이 활발하지 않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Source: NZA



뉴질랜드 공공부문 일자리 급감에 신입 졸업자들 ‘해외 진출’ 모색

댓글 0 | 조회 554 | 4시간전
최근 뉴질랜드 공공부문 내 신입 졸업자용 일자리와 인턴십 자리가 지난 2년간 약 3분의 1 가까이 줄어들며 졸업자들이 진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자격을 갖추… 더보기

뉴질랜드 2025년 “최고의 직장” 명단 공개 — 중소기업 & 중대형 기업 부문

댓글 0 | 조회 760 | 4시간전
글로벌 직장문화 조사기관 Great Place To Work NZ가 최근 발표한 2025년 뉴질랜드 최고의 직장(Best Workplaces in New Zeal… 더보기

[금요열전] 도전의 바다를 건넌 소녀, 제시카 왓슨 이야기

댓글 0 | 조회 162 | 4시간전
2009년, 전 세계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는 한 소녀의 요트에 집중됐다. 키는 작고 얼굴은 앳된 십대 소녀, 제시카 왓슨(Jessica Watson). 그녀는 호주… 더보기

뉴질랜드, 국제입양 관련 법 개정에 따른 우려 급증 — 아이들의 삶을 위한 제도 …

댓글 0 | 조회 283 | 4시간전
최근 뉴질랜드 정부는 국제 입양 과정에서 아동과 청소년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기존 입양법 17조를 긴급 개정했다. 이 개정안은 국제 입양 경로에서 검증 없이 입양… 더보기

2025년 7월 뉴질랜드 구직신청 건수 사상 최고치 기록

댓글 0 | 조회 338 | 4시간전
뉴질랜드 직업 정보 사이트 SEEK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7월 구직신청 건수가 2% 증가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노동시장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8월 … 더보기

'여행가방 속 아이들 시신' 재판, 피고 측 유일한 증인 출석

댓글 0 | 조회 941 | 10시간전
2018년 오클랜드에서 두 자녀를 숨지게 한 엄마 하경 리 재판에서, 한 법의학 정신과 의사가 “리가 항우울제를 주스에 타서 아이들에게 먹였다”고 증언했다.리는 … 더보기

GDP 하락, 주택담보대출 금리에 어떤 의미?

댓글 0 | 조회 448 | 11시간전
뉴질랜드 경제가 예상보다 더 나쁜 상황에 빠지고 있으며, 글로벌 금융위기 때보다 더 깊고 긴 침체를 겪고 있다는 점이 드러났다. 이로 인해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 더보기

전 탈리스 매니저, ACC 관련 서류 위조 가능성 드러나

댓글 0 | 조회 197 | 11시간전
뉴질랜드 식품기업 탈리스 그룹(Talley’s Group)의 전직 매니저가 ACC(산재 보상 기관) 청구 관련 문서를 위조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 더보기

그리핀스, 넬슨의 Proper Crisps 공장 폐쇄 제안

댓글 0 | 조회 186 | 11시간전
그리핀스 스낵스(Griffin's Snacks)가 넬슨(Nelson)에 있는 Proper Crisps 공장을 폐쇄하고 모든 스낵 제조를 사우스 오클랜드의 위리(W… 더보기

법 개정 예정이지만..."창고 옮겨라"

댓글 0 | 조회 393 | 12시간전
해밀턴에 사는 브라이언 모건은 집에 작은 창고를 지었는데, 시의회가 허가 없이 경계 가까이에 지었다며 옮기라고 했다. 안 옮기면 하루에 2만 달러 벌금을 내야 한… 더보기

엘니뇨, 알레르기 증상 악화시켜

댓글 0 | 조회 280 | 13시간전
봄이 다가오면서 많은 사람들이 눈 가려움, 콧물, 목 간지러움 등 불편을 겪고 있다. 최근 연구는 기후 현상인 엘니뇨가 오클랜드 주민들의 알레르기 증상을 악화시켰… 더보기

뉴질랜드 공립병원 전문의들, 9월 23일~24일 48시간 총파업 돌입…응급환자만 …

댓글 0 | 조회 1,132 | 20시간전
뉴질랜드 전국 공립병원 고위직 전문의(ASMS 소속)가 노동조건 개선을 요구하며 9월 23일(화) 오전 7시부터 24일(수) 오전 7시까지 48시간 연속 총파업에… 더보기

뉴질랜드, 전립선암 진단 연간 2배 증가 예상…의사들 치료 위기 경고

댓글 0 | 조회 904 | 20시간전
뉴질랜드에서 전립선암 진단 건수가 향후 20년 내 두 배로 늘어나 2045년에는 연간 8,000건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의료진이 심각한 치료 위기를 경고하고 … 더보기

건설업, 2025년 2분기 뉴질랜드 기업도산 1위…비즈니스 서비스·소매업도 급증

댓글 0 | 조회 877 | 20시간전
2025년 2분기 뉴질랜드 기업도산(인솔번시) 통계에서 건설업이 187건으로 1위를 기록하며 여전히 가장 심각한 도산 압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즈니스… 더보기

학교 방학 시작과 함께 강한 비바람…남부는 짧은 ‘소강’ 후 다시 비 예보

댓글 0 | 조회 859 | 20시간전
학교 방학이 시작되는 이번 주, 밤새 많은 지역에 거센 비바람을 몰고 온 전선이 오늘 북섬 전역을 지날 전망이다. 남은 지역에는 서남풍을 타고 차갑고 소나기가 동… 더보기

뉴질랜드 경제 2분기 GDP 0.9% 급감, 예측치 크게 웃돌아

댓글 0 | 조회 421 | 20시간전
뉴질랜드 경제가 올해 2분기에 예상보다 크게 위축되었다고 공식 수치가 나타냈다. 통계청(Stats NZ)은 6월 말로 끝나는 3개월간 국내총생산(GDP)이 0.9… 더보기

뉴질랜드 여성들의 은퇴 저축 격차, 키위세이버 성장에도 여전해

댓글 0 | 조회 491 | 20시간전
최근 은퇴위원회(Retirement Commission)가 발표한 분석에 따르면, 뉴질랜드 여성들의 은퇴 저축액이 남성에 비해 평균 25% 적으며, 이 격차는 나… 더보기

젠지(Gen Z)와 밀레니얼 세대, 전통 검색 대신 AI로 쇼핑 조언 선호 급증

댓글 0 | 조회 214 | 20시간전
최근 전 세계 조사 결과, 젠지와 밀레니얼 세대 소비자들이 제품 검색과 쇼핑 조언을 받을 때 기존의 검색엔진이나 SNS, 인플루언서보다 인공지능(AI) 플랫폼을 … 더보기

와이테마타 경찰, 홉슨빌 주차장 총격 사건 관련 추가 체포…총 3명 검거

댓글 0 | 조회 379 | 20시간전
와이테마타 경찰은 이번 주 화요일 오후 오클랜드 홉슨빌의 한 주차장에서 발생한 폭력 사건과 관련해 두 명을 추가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사건 관련 체포자는 총… 더보기

뉴질랜드 임대료 하락세…"신규 임차인 절반 이상이 이전 세입자보다 낮은 임대료 지…

댓글 0 | 조회 1,628 | 1일전
뉴질랜드에서 올해 새로 임대계약을 체결한 임차인 중 최소 3분의 1 이상이 이전 세입자보다 낮은 임대료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도시개발부(HUD) 대변… 더보기

주택 가격 하락이 첫 주택 구매자 호재로 작용

댓글 0 | 조회 672 | 1일전
뉴질랜드 주택 시장은 지난 28개월 동안 단 두 차례만 판매량이 감소하는 등 고전하지만, 최근 가격 하락과 주택 구매 여건 개선으로 특히 첫 주택 구매자에게는 좋… 더보기

뉴질랜드 혈액암 치료 10년 뒤처져…환자·의사 모두 해외로 떠난다

댓글 0 | 조회 687 | 1일전
뉴질랜드의 혈액암 치료제 도입이 세계적 기준보다 10년 이상 뒤처지면서 환자들은 물론 전문 의료진들조차 호주 등 해외로 떠나고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google… 더보기

9월 20일 오클랜드, 가족과 커뮤니티를 위한 봄 축제와 놀이터 리오픈 행사 동시…

댓글 0 | 조회 614 | 1일전
이번 9월 20일, 오클랜드에서는 가족과 커뮤니티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동시에 개최된다. 엡솜 지역에서는 그리인우즈 코너 봄 축제가 오전 10시부… 더보기

뉴질랜드 소방 및 응급 봉사자 4명, 국왕 생일 훈장 수상 영예

댓글 0 | 조회 283 | 1일전
뉴질랜드 소방 및 응급 구조 자원봉사자들이 9월 16일 웰링턴 정부 하우스에서 신디 키로 총독으로부터 국왕 훈장을 받았다.옥스퍼드, 폭스 글레이셔, 마타타, 타이… 더보기

오클랜드 남성, 아동 성착취 이미지 9,000건 소지 혐의로 징역 3년 7개월 선…

댓글 0 | 조회 527 | 1일전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거주하는 토드 키스 로런스 데일 윌리엄스(30)가 아동 성착취 이미지와 동영상 8,928건을 소지한 혐의로 유죄를 인정하며 징역 3년 7개월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