넬슨 홍수 후 복구작업 계속, '마이타이 밸리 로드는 폐쇄'

넬슨 홍수 후 복구작업 계속, '마이타이 밸리 로드는 폐쇄'

0 개 2,554 노영례

넬슨 카운슬은 최근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후에도 마이타이 밸리 로드(Maitai Valley Road)가 여전히 폐쇄된 상태이며, 복구가 완료되기까지 최소 일주일 이상 통제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 도로는 넬슨 시 중심에서 마이타이 밸리 지역과 캠핑장, 산악자전거 트랙, 자연휴양지 등으로 연결되는중요한 진입로인데, 지난주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산사태, 나무 쓰러짐, 도로 유실 등의 피해가 발생하면서, 현재 접근이 전면 금지되어 있다.


시의회 관계자는 현장이 매우 위험한 상태이며, 특히 강수량이 더해질 경우 추가 산사태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도로 주변의 사면이 불안정하고, 나무와 토사 잔해가 널려 있어 시민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시의회는 폐쇄 조치를 무시하고 해당 구역에 접근하려는 일부 시민들이 있어 출입 자제를 강력히 요청했다. 도보로 진입하거나 자전거를 타고 진입하는 경우가 있었지만, 이는 본인의 안전뿐 아니라 구조·복구 인력에도 위험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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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슨 시장 닉 스미스는 마이타이 밸리는 지역 주민들이 즐겨 찾는 소중한 자연 공간이지만, 현재는 인명 사고 가능성이 높은 상태라며 시민들의 인내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장에는 응급 복구팀과 기술 인력이 투입되어 도로와 하천 주변의 피해 상황을 조사하고 있으며, 토사 제거, 나무 정리, 배수 개선 등 초기 대응이 계속 진행 중이다. 시의회는 앞으로 몇 주 안에 보다 장기적인 복구 계획도 수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시 당국은 앞으로의 강우 상황을 주시하고 있으며, 위험도가 낮아지고 구조물 안정성이 확보될 때까지 해당 도로의 폐쇄를 유지할 계획이다. 넬슨 시민들에게는 대체 도로 이용과 추가 공지 확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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