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운티스 마누카우(Counties Manukau) 경찰이 총 1만7천 달러 상당의 식료품 등을 훔친 상습 절도범 4명을 체포했다.
이번 주 초, 경찰은 마누레와(Manurewa) 거주 54세 남성을 상습 소매점 범죄자로 특정해 자택에서 체포, 절도 및 주거침입 혐의 12건으로 기소했다.
카운티스 마누카우 센트럴 범죄예방팀장 워릭 애드킨(Inspector Warrick Adkin)은 “이 남성은 불과 두 달 만에 1만 달러가 넘는 식료품과 기타 물품을 훔친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 범인은 카운티스 마누카우 지역 내 여러 소매점을 매일같이 노린 것으로 알려져, 체포는 소매업계와 경찰 모두에게 큰 성과”라고 밝혔다.
이 남성은 구금 상태로 8월 18일 마누카우 지방법원에 다시 출석할 예정이다.
경찰은 또 지난 6개월간 지역 내에서 발생한 절도 및 주거침입 사건과 관련해 추가로 3명을 검거했다.
이들은 가족 관계로, 총 36건의 혐의로 기소됐다.
경찰은 “이 일당이 7천 달러 상당의 식료품을 훔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이번에 4명을 법정에 세워 책임을 묻게 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54세 남성: 7월 22일 마누카우 지방법원 출석 예정(절도 및 주거침입 혐의)
53세 여성: 절도 7건 혐의로 오늘 법정 출석
20세 여성: 절도 14건 혐의로 7월 18일 법정 출석 예정
Source: NZ Pol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