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롤레스턴(Rolleston) 지역에서 발생한 3건의 방화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10대 6명을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일주일간 롤레스턴 리저브(Rolleston Reserve) 인근 건물에서 3건의 별도 방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CCTV 등 다양한 수사를 통해 용의 청소년 6명을 특정해 신속히 검거했다.
필 베인(Phil Bayne) 경사는 “이 같은 사건이 지역사회에 실망을 안길 수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며, “적극적이고 강력한 팀워크 덕분에 용의자를 빠르게 찾아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체포된 10대 6명은 청소년 지원기관(Youth Aid)에 인계됐다.
경찰은 “학부모와 보호자는 청소년들이 책임감 있게 행동하도록, 어디서 무엇을 하는지 항상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작은 선택이 개인과 지역사회 모두에게 오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언제든 심각한 일이 발생할 수 있다. 새벽 2시에 자녀와 관련된 심각한 소식을 전하러 집을 방문하는 일이 없길 바란다”고 경고했다.
경찰은 지역사회에서 수상하거나 불법적인 행동을 목격할 경우, 즉시 111로 신고하거나 사후에는 105(경찰 웹사이트 또는 전화)로 제보해줄 것을 요청했다.
Source: NZ Pol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