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누레와 치명적 교통사고, 경찰 중대사건 조사 계속…용의자 법정 출두

마누레와 치명적 교통사고, 경찰 중대사건 조사 계속…용의자 법정 출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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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지난 밤 마누레와(Manurewa)에서 발생한 치명적 교통사고와 관련해, 사고 전후 상황에 대한 중대사건 조사를 계속하고 있다.


경찰은 수사 진행에 따라 추가 정보를 공개할 수 있게 되었음을 밝혔다.


사고 차량인 미쓰비시(Mitsubishi) 운전자는 현재 미들모어 병원(Middlemore Hospital)에서 위중한 상태로 치료 중이며, 오늘 수술을 받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서 체포된 남성과는 경찰이 이미 면담을 마쳤다. 이 56세 남성은 현재 ▲사망에 이르게 한 위험 운전, ▲부상에 이르게 한 위험 운전, ▲금지된 상태에서의 운전 등 세 가지 혐의로 기소되어 오늘 마누카우 지방법원에 출두할 예정이다.


경찰은 추가 수사가 진행 중이며, 향후 추가 혐의 적용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아직 법적 절차가 진행 중인 만큼, 두 차량의 탑승자들이 서로 알고 지낸 사이였다는 점만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사망자에 대한 유족 통보가 완료되기 전까지, 추가적인 신원 정보는 공개되지 않는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지역사회에 미칠 충격과 영향을 깊이 인식하고 있으며, 모든 관련자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현재 중대사건 조사를 포함해 여러 건의 수사가 동시에 진행 중이다. 경찰은 사고 당시 또는 직전 현장 인근에 있었던 목격자들의 제보를 계속해서 받고 있다.


제보가 있는 시민은 온라인 또는 105번으로 연락해주시기 바라며, 사건번호 250627/8090 또는 ‘Operation Highbury’를 언급해달라고 당부했다.


Source: NZ Pol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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