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6월 15일 로토루아에서 발생한 치명적 뺑소니 사고와 관련해 두 번째 용의자를 체포·기소했다.
경찰은 어제 로토루아의 한 주택에서 수색영장을 집행해 55세 남성을 체포했다.
이 남성은 과실치사 방조 혐의로 오늘 로토루아 지방법원에 출두할 예정이다.
마크 반 켐펜 수석 형사는 “영장 집행 과정에서 현장에서 탄약, 대마초, 도난물도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남성은 불법 탄약 소지, 대마초 재배, 1,000달러 이상 도난물 수수 등 추가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
경찰은 “이번 수사 과정에서 시민들의 제보가 두 차례 체포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Source: NZ Pol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