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6월 15일 로토루아에서 발생한 치명적 뺑소니 사고와 관련해 한 남성을 체포·기소했다.
경찰은 오늘 해밀턴과 로토루아에서 수색 영장을 집행해, 해밀턴의 한 주택에서 31세 남성을 체포했다. 이번 체포는 6월 15일 로토루아 에드먼드 로드에서 발생한 사고와 관련된 것으로, 이 사고로 24세 로토루아 남성이 사망했다.
마크 반 켐펜 수석 형사는 “이번 결과에 가족들이 조금이나마 위안을 얻길 바란다”며, “아직 수사는 진행 중이지만, 오늘의 체포는 중요한 이정표이며, 시민 여러분의 제보가 큰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해당 남성은 과실치사, 사고 후 정지 및 부상·사망 여부 확인 불이행, 무면허 운전 등 혐의로 6월 26일 해밀턴 지방법원에 출두할 예정이다.
경찰은 “6월 15일의 비극은 지역사회 전체에 큰 충격을 안겼으며, 수사에 협조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Source: NZ Pol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