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타카니니 시크 사원 인근 스포츠 단지에서 발생한 폭행 사건과 관련해 33세 남성이 체포됐다.
이 사건은 오후 5시경 해당 스포츠 단지에서 발생했다. 카운티스 마누카우 범죄수사대 사이먼 테일러 수석 형사는 “용의자가 오늘 현장에 나타나 체포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남성에게 흉기 폭행 2건과 살해 협박 1건의 혐의를 적용했다.
용의자는 밤새 구금되며, 내일 파파쿠라 지방법원에 출두할 예정이다. 경찰은 보석에 반대할 방침이다.
경찰은 “이번 사건은 증오 범죄로 간주하지 않으며, 서로 알고 지내던 두 사람이 연루된 일”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경찰은 현재까지 수사에 협조해준 지역사회에 감사를 표하며, 사원 주변에 안심 순찰을 계속할 계획이다.
피해자 두 명은 경미한 부상을 입고 치료를 받았으며, 다행히 심각한 부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Source: NZ Pol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