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1800명 자원봉사자, 뉴질랜드 안전 지키는 숨은 영웅들”…전국 자원봉사주간 맞아 감사 메시지

“1만1800명 자원봉사자, 뉴질랜드 안전 지키는 숨은 영웅들”…전국 자원봉사주간 맞아 감사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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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소방청(Fire and Emergency New Zealand, FENZ) 케리 그레고리(Kerry Gregory) 전국지휘관은 “전국 1만18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에게 1년 내내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특히 전국 자원봉사주간(Te Wiki Tūao ā-Motu, National Volunteer Week)은 이들의 헌신과 노고를 온 국민이 함께 기리고 응원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고 밝혔다.



자원봉사자는 FENZ 인력의 약 80%를 차지하며, 전국 600여 개 자원 소방대에서 소방, 구조, 응급의료, 지원 등 핵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들은 대도시를 제외한 전국 각지에서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시간과 열정을 아낌없이 쏟고 있다.


올해 자원봉사주간의 주제는 ‘Whiria te tangata(사람을 엮다)’로, 자원봉사가 공동체를 더욱 단단하게 만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레고리 지휘관은 “자원봉사자들은 단순한 인력 그 이상”이라며, “이들은 위기 상황에서 지역사회에 가장 큰 힘이 되어주고, 평소에는 화재 예방 교육과 안전 캠페인, 훈련을 통해 지역의 회복력을 높인다”고 강조했다.


FENZ는 자원봉사자들의 가족, 고용주, 친구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들의 지원이 있기에 자원봉사자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할 수 있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소방청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감사 메시지를 남겨주시면 큰 힘이 된다”고 덧붙였다.


그레고리 지휘관은 “이처럼 남을 위해 헌신하는 열정적인 사람들과 함께하는 것은 큰 영광”이라며, “자원봉사자 한 분 한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Source: Fire and Emergency New Zea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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